압구정YK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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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PS congress 2014 Rio de Janeiro, Brazil 학회 강의 와 참관기. 제1부.

작년 2013년 10월 일본 Tokyo 에서 열린 ISAPS Japan 에서 Faculty 로 초청되어

강의를 한 후 바로 2014년 Brazil 에서 있을 ISAPS 2014 에 강의 부탁을 받고

강의 할 내용 3가지를 전달 하였습니다.  ISAPS 는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로 전 세계에서 거의 매달 Symposium 이 열리고 있고,

모든 회원이 모이는 학회는 1년에 한 번 개최합니다.

올해는 Brazil Rio de Janeiro 에서 열렸습니다.







그림1) 2013 ISAPS Tokyo, 중앙에 Dr. Takanayagi 는 이번에 ISAPS 의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되었고

우측에 Dr. Warren 은 현재 American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ASAPS)의 회장입니다. 







그림 2) 브라질에서 맡게 된 강의 세션과 Free paper 발표 Moderator 가 각 Speaker 한테 질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강의를 들으며 메모를 해서 약간 지저분 하네요.

벨기에의 Patrick Tonnard 는 제가 2009년에 한국에도 초청했던 친구인데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친구입니다.




 


저는 첫 번째 단에 3번째 연자이고 두번째 단에 Reconstructive Aesthetic II 에 첫 번째 Andreas Gravvanis 는

제 그리스 친구인데 벨기에에 Gent 에서 같이 연수를 했었습니다. 유럽도 아니고 Brazil 에서 만나니 많이 반가웠습니다.

우리 둘 다 그때는 Microsurgery 를 계속 할 것 같았는데 저는 대학을 나와 이제는 미용만 하고 있네요.

Andreas 는 아직도 Microsurgery 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18-07-25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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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밀리언 달러 베이비

이야기는 흑인 복서 "빅" 윌리 리틀과, 뛰어난 트레이너이며 컷맨 이지만

매니저로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프랭키 듄(클린트 이스트우드 분)의

경기부터 시작한다. 성공적인 경기를 치렀지만, 프랭키는 빅이 한 번뿐인 타이틀 도전권에서 패배할까 봐 빅의 도전을 자꾸 늦추려 하며 관계가 삐걱거린다.

거기에 나타난 미주리 시골 깡촌 출신에다 권투 선수로 나서기에는 너무 늙은 31세의 웨이트리스 마거릿 "매기" 피츠제럴드(힐러리 스왱크 분).

프랭키에게 자신을 훈련시켜 달라고 하지만, 프랭키는 '계집은 훈련시키지 않는다'며 모욕에 가깝게 거절해버린다.






타이틀전에 안달이 난 빅은 결국 프랭키와 결별하고 다른 매니저를 찾아 떠나버린다.

그리고 매기는 프랭키가 운영하는 LA의 권투 체육관 '힛 핏'에 나타나 어설프게 계속 눈에 띄려 노력하고, 프랭키의 오랜 친구이자

체육관 직원인 에디 "스크랩-아이언"(고철;줄여서 스크랩으로 부른다) 듀프리스(모건 프리먼 분)는

그녀의 열정을 보고 체육관에 붙어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작품은 스크랩의 시점에서 회고하는 형식이다.





자신의 유망주를 뺏기고 조금 침체해있던 프랭키는 매기의 열정에 질려 마지못해 훈련을 시켜주기로 한다.

하지만 빅의 배신 아닌 배신에 상처받았던 프랭키는 매기 역시 그럴 것이라 생각해 다른 매니저에게 연결시켜주고, 매기는 첫 시합에서 매니저의 방관 속에 고전한다.

사실 이 매니저는 매기의 패배를 제물삼아 자신의 유망주 경기를 연결할 속셈이었다.

보다못한 프랭키는 경기 도중에 난입해서 매기에게 조언하고, 매기의 매니저가 되고 다시는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버린다.





끈기와 열정으로 권투에 매달리는 매기는 대부분의 경기를 첫 라운드에 연속 KO행진을 하며 승승장구한다.

매기가 너무 강해서 상대가 나서지 않으려 할 정도고, 프랭키는 상대측 매니저에게 돈을 지불해가면서도 경기를 계속 붙여나간다.





딸과 결별한 상태로 편지를 보내도 반송만 당하는 프랭키와,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쓰레기 같은 가족에게

송금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매기는, 부족한 것을 서로에게 얻어가며 선수와 트레이너 이상의 유대감을 서서히 맺어가는데......





해마다 명절이 되면 주변 친지나 선후배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게 되고 세상도 편리해져서 카카오톡 이나 문자 메시지로 가능하니

마음만 먹는다면 100명에게 안부인사를 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 영혼 없는 100통의 전화번호 리스트의 인물들에게 하는 것 보다 정말 생각이 나는 몇 몇 지인들에게 보내는 안부인사가

내게는 여러 가지 그 사람에 대한 추억이나 존경심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 같아 이번 추석에도 10통 내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물론 받는 분들은 너무도 간결한 나의 문자에 대량 메시지로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다.





내가 항상 챙기는 분들은 스승님이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정말 내가 보았던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 영화인데

사실 우리 외과계열의 의사들이 스승과 제자로서 관계를 맺는 것이 이와 아주 흡사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햇수로는 7년간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전공의 인턴 학생을 가르쳤고 특히 5년간은 책임교수로서 지도의 대부분 책임을 맡았었는데

성형외과의 경우 지금도 그렇겠지만 과거에는 더욱 더 인기가 높은 과여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인턴들이 많았고

그 중에 학교 성적도 좋고 인턴 성적도 좋고 인품도 괜찮은 지원자를 뽑을 기회가 많았다. 


​성적은 객관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비교 할 수도 있으나 인품은 알 수 가 없기 때문에 사실 성적대로 뽑는 경우가 많았다.

인품이 좋은 제자, 충성심이 있는 제자를 거두어서 잘 가르치면 좋겠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 똑똑하고 인품도 훌륭한 경우는 그야말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찾는 것만큼 어렵다.

어떻게 본다면 제자도 스승 복이 있어야 하고 스승도 제자 복이 있어야 훌륭한 인물을 키우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돌이켜 보건 데 인품은 대개 그 사람의 가정교육과 관계가 많았던 것 같고,

내가 대학에 있을 때 백낙환 이사장님과 면접을 많이 했는데 (이사장님은 4개의 백병원에서 모든 인턴 ,전공의, 교수를 뽑을 때 직접 면접을 다 하셨었다)

항상 물어보시는 질문이 “부모님은 머 하시는지?” 였다. 그때는 왜 부모님 직업을 묻나? 라고 약간 의아해 했으나

지금 생각에는 이사장님이 특별히 부모의 경제적인 면을 보려고 한 것은 아니고 오랜 노하우에 의해서 가정교육에 대해서 가장 간단히 많은 걸 파악할 수 있어서 그러셨던 것 같다.

내 경험에도 부모님이 높은 교육 수준에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 만한 지위에 있는 분들의 자녀들이 능력면에서는 조금 낫거나 부족하거나 해도

인성적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적 이었던 거 같다는 생각은 요새 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몇 몇 제자들이 내게 문자나 안부 전화를 해왔고 직접 찾아와 준 제자도 있었는데 참 고맙다는 생각을 하였다.

굳이 나누자면 전공의 시절 주로 많이 혼났었던 제자들이 연락을 해 주었던 게 참…옛말이 틀린 게 없다는 생각을 한다.





대학에 있을 때 열심히 일하며 배우며 가르쳤으나 재건이 중심이 되었었고

내가 가르친 제자들이 강남에 나와 다른 미용 수술도 많이 배우고 개업도 해서 나보다 더 유명한 개업의사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2010년 대학에서 나와 개업 이후 4년이 훌쩍 지나가고 미용성형 수술도 수준에 도달한 지금

기존에 내가 기초를 가르쳤던 제자이던 아니면 “밀리언 달러 베이비” 영화 속의 힐러리 스웽크 같이 무턱대고 찾아와 배움을 원하는 인품이 선하고 열심히 하는

마지막 단 한 명의 제자를 거두어 가르친다면 이 또한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018-07-25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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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심포지엄 – 서울대 이윤호 교수님 은퇴강연

8월 22일 금요일 오전 광대 사각턱 수술을 마치고 오후에 오래간만에 혜화동

서울대 본원으로 이동 2시30분부터 심포지엄에 참여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오후이다 보니 참석하는 인원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는 분들이 이윤호 교수님을 뵈러 참석하였고 일부 개업의 선생님들 중 이윤호 교수님 제자들은 오전에 일찍 다녀가신 분들이 많았네요.




저는 초청연자 중에 일본에 Verite clinic 대표이신 Dr. Nakanishi Yuji 의 광대수술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진료를 일찍 마치고 참석하였습니다.

본인 스스로 “부메랑 절골”이라고 이름도 붙였는데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상업적인 느낌이 많이 났고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수술 동영상도 준비해서 보여주시고 수술 전후 사진도 몇 케이스 가지고 오셨는데

결론적으로 제가 느낄때는 적어도 얼굴뼈의 미용수술은 서울이 도쿄에 비해 앞서있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술방법 자체가 광대뼈를 몇 mm정도 잘라내고 그대로 평행하게 집어넣어서 고정하는 방법이었는데…...이렇게 광대뼈 축소 수술을 하면 수술 후에 100% 볼쳐짐이 생기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수술전후 사진 가져오신 걸 보니 수술 후 사진에서 전부 볼쳐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광대 사각턱 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제가 항상 설명하는게 풍선 효과입니다.

풍선에서 바람을 조금만 제거하면 여전히 팽팽하지만 바람을 많이 제거 하게 되면 풍선이 쭈글쭈글 해집니다.

그래서 뼈를 많이 잘라내는 것이 좋은 수술이 아니고 가능하면 뼈를 많이 잘라내지 않고 매력적인 위치로 바꿔주거나

뼈를 고정하며 리프팅위치에 고정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얼굴도 작아지고 젊어보이는 안면윤곽 수술이라고 하겟습니다.

(Volume Sparing Aesthetic Bone Surgery 이하 VSABS)  압구정 YK성형외과의 안면윤곽 수술은 VSABS 개념의 수술입니다.


2018-07-25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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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 visitor – Dr. Yun from Frankfurt, Germany

어제(2014년 8월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Dr. Chung Suk Yun 선생이

압구정YK성형외과에 방문하였습니다. Dr. Yun은 아주 어렸을 때 독일로 이민을 가서

독일에서 성형외과 수련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에 Facial plastic surgeon인 친구와 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하고는 2008년이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Barcelona에서 열렸던 European Society of Reconstructive and Aesthetic Plastic Surgery (EURAPS)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 당시는 아직 수련중이었던걸로 알고 있고 동포를 만나 기쁜 마음에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이 후에 이메일등 인연을 이어오다가 2012년에 압구정YK성형외과에 내원하였고 이번에 또 다시 내원하였습니다.

원래 한국말을 좀 했었는데 더 늘은거 같더군요.

현재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는 쌍꺼풀 수술을 하는 성형외과 의사는 Dr. Yun뿐이라더군요.


​아무래도 서양사람들은 눈 보다는 코와 안면리프팅 위주인가 봅니다.

특이한 점은 눈 수술을 윗꺼풀인 상안검은 Dr.Yun이 수술하고 하안검은 친구인 Facial plastic surgeon이 한다 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하안검은 Facelift 의 한 과정으로 생각해서 Facelift 를 전문으로 하는 친구가 하고

그러나 상안검은 한국이 유명해서 한국에서 수술을 배워 온 Dr.Yun 이 한다더군요.

Facial plastic surgeon이란 보통 이비인후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후 다시 성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한 이중 전문의들을 이야기 합니다.


​독일에 있는 아시아인은 아무래도 Dr.Yun에게 상안검 수술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비절개 눈매교정과 절개 눈매교정에서 재수술시 중요한 점 등을 토론하고 가슴 지방이식 수술과 내시경 이마거상술등을 참관하였습니다.

조만간 유럽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






Fig1. Dr.Yun , 본인


2018-07-25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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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앞트임에 대하여

앞트임, 윗트임? 앞트임 흉터?

제가 앞트임 수술을 표현한다면 쌍꺼풀 수술의 친한 친구쯤 되겠습니다.

쌍꺼풀의 완성이라고도 생각되고 물론 간혹 앞트임이 없이 인아웃라인이나

아웃이 양측으로 잘 나오는 환자도 있긴 합니다만 100명중 5명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대개는 한쪽은 앞트임 없이 자연스럽게 될 수 있지만 양측이 비슷하게 자연스럽게 나오긴 그만큼 어렵습니다.

물론 비대칭이야말로 자연이 준 선물이기도 합니다.







대개 자연 쌍꺼풀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어느정도 “인라인”의 쌍꺼풀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몽고주름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데 몽고주름이라는 것이

눈 앞꼬리에서 코쪽으로 약 45도의 각도를 가지고 내려오면서 쌍꺼풀 라인을 눈 안쪽으로 숨기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눈과 눈 사이가 먼 사람들에게 눈 과 눈 사이를 가깝게 하기 위해서 앞트임 수술을 했다면 저는


1.인아웃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2.눈앞이 내려오고 눈꼬리쪽이 올라간 환자에서 눈을 평행하게 만들기 위해서


3.눈과 눈 사이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이렇게 3가지 목적을 가지고 앞트임을 하게 되고

1번과 2번의 목적을 위해서는 눈앞쪽으로 연장을 거의 안하거나 조금만 하기 때문에 “윗트임”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앞트임 또는 윗트임 수술은 절개의 방법은 같고 다만 절개하는 양과 피부와

내안각건 및 안륜근과의 사이를 얼마나 Release 하는냐에 따라 트임의 정도와 방향이 결정됩니다.




Youtube 에 “Kim Yong Kyu”  를 검색하시면 앞트임 수술 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앞트임 수술이 눈과 눈사이를 가깝게 하는 목적으로만 사용됬다면 압구정YK성형외과에서

제가 시행하는 앞트임 수술은 다양하게 적재 적소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 제가 “스마트 앞트임”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이것은 특허가 아닙니다.

그냥 브랜드라고 보면 되는 서비스표 등록 입니다.






2018-07-25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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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결손과 치아기형이 있는 환자의 돌출입 수술

돌출입수술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 전방 분절 절골술)를 하다 보면

간혹 치아가 결손이 되었거나 치아 기형이 있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Fig1.


구치의 교합은 완전하진 않지만 비교적 괜찮은 편이어서 전치부만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 전방 분절 절골술)를 하기로 결정.

무턱도 있으나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 전방 분절 절골술)가 제대로 된다면 턱끝 모양도 변하기에 턱끝은 시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상악의 좌측 5번째 치아의 결손이 보입니다.

보통은 4번째 발치를 하지만이런 경우는 좌측은 5번째 치아소실 된 부분을 이용하여 수술을 합니다. 










Fig2.

하악의 우측에도 치아의 손실이 있습니다. 발치는 4번째 치아에서 하게 됩니다.


 


 




Fig3.

전치와 송곳니가 붙어있는 치아 기형이 있습니다.

붙어있는 것을 각각 하나로 보고 4번째인 전구치를 제거 하기로 합니다.





돌출입수술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 전방 분절 절골술)를 하게 되면 발치 공간이 약간 남게 됩니다.

치아가 발치된 공간만큼 뼈를 이동시키면 합죽이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환자의 수술전에 치아 본 뜬 모형을 보면 이미 치아가 많이 소실이 되었고 이 상태로 상당히 오랜기간 지냈지만

나머지 치아의 빈틈이 보인다던지 치아가 다 쓰러졌다던지 하는 현상은 볼 수 없습니다.





즉, 돌출입 수술을 한 후 남은 치아의 공간이 있다고 해서 치아의 배열이 많이 흐트러진다거나 쓰러지는 일은 좀처럼 없다는 것이고.

본인 치열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싶다면 치아교정이 필수입니다만,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수술 후 치아교정은 좀 미루거나 간단히 보철을 하여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악의 경우는 치아교정이 필수입니다. )





환자분은 수술을 잘 받고 수술 다음날 깨끗한 얼굴로 잘 퇴원하셨습니다.  


2018-07-25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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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베트남 봉사팀과 압구정YK성형외과의 가로수길 Reunion

베트남 하노이 108 병원에서 Dr. Thai 가 1년간 분당 서울대학병원으로

연수를 오게 된다는 소식을 이번 베트남 봉사를 가서 들었는데

백롱민 교수님께서 “ 용규야 닥터 타이 오면 식사 한 번 같이 해라” 하셔서

7월달에 Dr. Thai 오자마자 분당서울대 김백규 교수님께 카톡을 하여 날짜 잡았습니다.




의대 본과학생들이 회식 가는길에 압구정YK성형외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김백규 교수와 Dr. Thai 하고 한 두명 펠로우 선생님들 하고 한 잔 하려했는데…

일이 커져서 베트남에 갔었던 분당서울대 수술실 간호사팀 마취과 교수님과

마취과 간호사팀 학생들 그리고 전공의까지 모두 17명이 '가로수길'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가운데가 연수를 온 Dr. Thai 그리고 왼쪽은 전공의 3년차 난숙선생 오른쪽은 펠로우 정진욱선생


 


Dr. Thai 는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인지 그새 살이 빠졌더군요.







고기는 익어가고. 장소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100야” 라는 고기도 팔고 해산물도 파는 식당







단체사진… 빠진 사람 누구?





이후 2차로 가로수길 맥주집에 가서 맥주를 마신후 저는 귀가 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분당에서 가로수길까지 꽤 먼거리를 오셨기 때문에 다들 조금 더 즐기고 가셨던건지는 알 수는 없네요.


 


9월에 Smile for children 음악회가 Coex 에서 있고 Dr. Thai 가

압구정YK성형외과에 수술 보러 오고 싶다고 하여 그러자고 했으니 다음에 또 Dr. Thai 의 얼굴을 볼 일이 있겠네요.


 


2018-07-25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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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관철 교수님의 정년퇴임식

탁관철교수님의 65년 퇴임식을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하였습니다.

사전에 동문들과 제자들 그리고 교실에서 준비를 많이 하였고,

교수님의 지난 발자취를 추적하여 사진을 모으고 기사를 모아 헌정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의사로서 평생 교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먼저 교수에 임용이 되기가 쉽지 않고 그 다음에는 성형외과라는 전문과의 특성상 개업을 하여 돈을 벌 기회가 있어 중간에 대학을 나오기도 하고

꼭 돈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끊임없이 대학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지 않는다면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여 대학을 나오기도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국립의료원에 재직하셨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신촌 연세대학교 병원에서 병원의 증축과 현대화에도 공헌하시고

미세수술과 수부외과 수술이라는 분야의 대한민국 1세대 의사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만든 65년 헌정 책자




식의 중간 중간에 친구들 연세의료원장님 등 여러 분들의 축사가 있었는데 교수님의 성품이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으셨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탁관철 교수님께서는 제가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을 작성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고,

특히나 박사 논문을 작성할 때는 다른 지도 위원이신 피부과 교수님과 병리과 교수님이 반대하실 때 디펜스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확실한 지도 제자 편을 들어 주시고 믿어주셨습니다.









★표시는 지도교수가 탁관철 교수님이라는 뜻이고, 그 외의 것은 다른 교수님이 지도교수이고 탁관철교수님이 지도위원중 한분인 경우입니다.





전공의 시절에는 대학병원에서 교수를 하겠다는 꿈이 없어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전문의만 취득하여 강남에 가서 개업하여 돈을 벌고

부모님도 돕고 형제들도 돕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사람의 일이란 어찌 될지 예측이 힘들어 전문의 취득 후 공중보건의를 하던 중 현재 교수들이나

전문의를 취득한 의사들이 너도나도 개업을 해서 대학병원에 교수인원이 부족하니 1년만 와서 도와주고 개업해도 되지 않겠냐는 선배님의 말씀에 1년만 있기로 하고

대학에 들어갔으나 또 알 수 없는게 인생이라 불러주신 선배님이 퇴직을 하시게 되고 남아있는 전공의들의 부탁도 있어 한 해 두 해 지나게 되었고

기왕 교수가 된 김에 학위를 시작하자고 생각해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보통 전공의를 하면서 석사를 하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저는 97-8년도에 시작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2005년 시작을 하여 2007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름 앞에 *표는 지도교수가 탁관철 교수님이라는 뜻 입니다. *표가 아닌 석사학위자는 다른 교수님이 지도교수고 탁관철 교수님이 지도위원 중 한 분인 경우입니다.









★표시는 지도교슈가 탁관철 교수님이라는 뜻이고, 그 외의 것은 다른 교수님이 지도교수이고 탁관철교수님이 지도위원중 한분인 경우입니다.


 


2007년에 석사학위를 받고, 2008년에 박사학위를 들어갔으나 박사논문은 석사논문과는 질적으로 달라서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고

부끄럽지만 토플이 550점 이상이라야 연구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는데 당시 교수로 진료와 수술을 병행하느라

영어공부까지 할 시간이 안 나서 토플시험을 한 번 떨어지고 두 번째 붙었습니다.

(석사때는 500점이었는데 박사과정은 50점이 더 높았습니다. 토플 성적이나 텝스 성적은 각 의과대학마다 임의로 정하는 것인데

제가 알기로는 연세대학교가 가장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박사논문에 다른 사람들은 다 한글로 이름이 적혀있는데 왜 여기에만 영어로 적혀 있는 걸까요?


​평소 탁관철 교수님의 완벽주의로 볼 때는 흠이 될 것 같습니다만 헌정 책자이기 때문에 탁교수님께 검수를 받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개업을 한 지 4년이 지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어쩌면 탁관철 교수님의 외길 65년이 존경스럽고 부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뜻 한 바 있어 개업을 하고 서울의 강남이 아시아인 미용수술의 메카일때 무언가 이루려 노력하고 있으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학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2018-07-25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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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수술후 촬영한 3D-CT는 예쁜데, 내 얼굴은 늙었다?

아래의 사진은 국내 성형외과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인용한 사진입니다.

논문에서 긴곡선 사각턱수술에 대한 수술전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수술한다면 환자는 V-line 얼굴이 될 것 같습니다.


 







▲수술 후의 3D-CT사진입니다. 얼굴뼈는 V모양으로 잘 잘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 CT사진을 보고 수술한 의사도 환자도 불만의 여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 CT사진의 실제 환자입니다.

수술 전과 후를 3D-CT사진이 아닌 실제 사진으로 비교해 봤을 때는 이 환자분이 수술 결과에 만족하셨을지 저로서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수술전보다 오히려 노숙해 보이고 볼처짐이 보이며, 턱라인이 소실되고 턱끝살도 처져서

영어로는 Witch’s chin ,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마녀턱끝이 되어 보이며, 심지어는 정면에서 개선효과가 미비합니다.


 


이 사진들은 대한성형외과학회지에 투고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므로 어떤 보정이나 왜곡이 있어서는 당연히 안되는 것이고,

초상권은 해당 병원에서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어떤 병원을 디스하고자 이 사진을 인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안면윤곽수술 원하는 환자분들께 항샹 하는 이야기가 얼굴뼈와 얼굴의 피부를 포함한  연부조직은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뼈를 과도하게 제거하게 되면 당연히 피부와 연부조직이 남기 때문에 처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 한국 사람들은 서양인에 비하여 아랫턱의 발달이 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환자들이 사각턱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명명하기로 풍선효과라 합니다.

풍선에서 바람을 작게 뺏을 때는 풍선이 여전히 모양을 유지하지만 바람을 많이 빼면 쭈글쭈글 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면윤곽 수술에서는 얼마나 뼈를 많이 잘라내고 수술 후 CT가 얼마나 예쁘냐를 고려해야 할 것이 아니고

환자의 아랫턱의 발달상태와 피부 연부조직의 상태를 고려하여 정면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하지 않게 뼈를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환자분의 경우 긴곡선 피질골 절골술을 시행하여 아랫턱의 볼륨을 최대한 보존했다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행하는 긴곡선 피질골은 아랫턱뼈의 수직길이는 줄어들지 않고 좌우폭만을 줄이므로 볼륨의 감소가 적고 정면 효과는 얻을 수 있습니다.

긴곡선 피질골을 절골하고 나면  피질골 안쪽의 해면골이 불규칙하게 보일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깨끗하게 정리가 됩니다.


 


 




 


성형외과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책에서 인용한 그림입니다. 아랫턱뼈의 성장과정과 노화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긴곡선 사각턱 수술을 받은 것 같은 모양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노화가 되는 것과 비슷한 절골술을 과하게 한다면 인위적으로 환자의 턱뼈를 늙게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성형외과의사가 윤곽수술에 입문하여 턱뼈를 많이 자르는 것이 수술을 잘 하는 것처럼 생각을 하여 이런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로 윤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어린 나이에 안면리프팅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이미 과하게 아랫턱뼈가 잘린 환자들의 턱뼈 재건도 한 방법이지만 Isolated neck lift (하안면 거상술) 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Isolated neck lift(하안면 거상술)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2018-07-25 40

이미지입니다.

모교 단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직장인과의 만남 행사! 후배들과의 즐거웠던 시간

모교 단국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의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에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단대부고 동문 한의사 선배가 의료관광에 대해서 강의를 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냐면서 권유를 해서 참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평일 낮에 하는 강의라 진료 시간을 비워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졸업 후 한 번 도 가보지 않아서 궁금하기도 하고

옛 담임 선생님 얼굴도 뵐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학생때도 늘 보았던 교훈. 나를 알며 참에 살고 공부하며 일하자.


학생때는 공부하며 일하자라는 말의 의미가 '알바를 하라는 이야긴지'라며 혼란스러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며 생각을 하며 일하자는 뜻으로 해석이 되더군요.




 




단대부속고등학교에서는 진로담당 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 준비를 많이 하셨습니다.

강사가 40분이셨는데 20분은 단대부고 동문이고, 20분은 학부모님 이라고 하시더군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통신사, 패션, 공학, 카카오톡, SNS, 비파괴전문가 등등 많은 직업인들이 오셔서

학생들에게 각자의 직업에 대해서 약 50분간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었는데 제가 학교를 다닐땐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이런 강의는 꽤 의미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강의 제목이 결정되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본인이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하여 교실을 이동하여 강의를 듣는 방식이었고 제 강의는 2교시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강의는 제목이 2개 였습니다. 1. 의료관광 2. 의료봉사.


교실에 들어가서 선생님과 먼저 인사를 나누고 선생님께서 저를 학생들에게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땐 100% 남자 선생님들이었는데 지금은 2-30% 정도 여자 선생님들이시더군요.



요즘 학생들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해서 수업 태도에 대해서 크게 기대는 안했었는데 그건 정말 기우였습니다.

단 1명의 학생도 잠을 자거나 수업과 관계없이 떠들거나 하는 학생이 없었고, 몇몇 학생은 제가 교단위에서 볼 때 정말 눈빛이 빛나더군요.

자랑스러운 후배님들 이었습니다.


먼저 의료관광 분야와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후반에 의료 봉사에 관해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의료 봉사부분은 제가 10년간 해온 일들이어서 그런지 말이 술술 나왔습니다.


그간 의료 봉사를 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순간들과 그 시간들이 주는 의미와 감동등

이야기를 하다보니 준비되었던 강의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저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보다 한참 어리고 아직은 진로에 대해서 수많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 그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해주는 시간이었지만,

빛나는 눈빛으로 경청해주는 후배들에 자세가 너무 보기 좋았고 저 또한 함께한 시간이 보람되었던 순간이라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는데 집에 가기전에 이렇게 감사장을 만들어서 주시는 세심한 배려도 감사했습니다.


2018-07-2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