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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성형 메이크오버쇼의 진실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먼저 성형미인 만들기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었었고, 미국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돈을 번 성형외과 의사도 있다.

하지만 난 한 번 도 그 의사의 이름을 어떤 학회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고 학회 강연을 들어본 적도 없다.  

어떻게 보면 의사에게 인정받는 의사가 따로 있고 환자들이 좋아하는 의사가 따로 있다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The Swan" 이라는 미국 프로그램이 Fox TV 에서 2004년 방영 되었을 때 5-6년전의 한국과 마찬가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더 과장된 제스처 더 세련된 무대와 카메라로 무장을 하고 미운 오리들을 백조로 만들어 갔고 시즌2도 탄생되었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 과 같이 많은 문제들 또한 발생하였고, 메이크오버 쇼의 특성상 그 환자가 꼭 원하는 한 가지만 해서는 시청자들을 만족 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금 더 조금 더 수술을 권하게 되고 환자는 공짜의 유혹에 빠져 무리한 수술을 받게 되었고 Google을 검색해 보면 상당수는 수술 받은 것을 후회하는 기사들이 있다.



 



한국에서도 케이블에서 비슷한 TV쇼를 비슷한 시기에 런칭을 하였었는데 당시 한국 대형 성형외과의 시초라고 할 만한 곳도 참여했었다.

문제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을 통해 수술 후 환자의 상태가 쇼에서 보는 것만큼 좋지 않고 합병증이 생겼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돌았다.
사실 눈 코 수술 같은 경우는 비교적 재수술도 쉽고 지방흡입 같은 경우는 본인 관리하기에 따라서 다시 살이 찔 수도 있는 문제이긴 한데 얼굴뼈 수술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였다.
당시는 양악 수술을 프로그램에서 하는 시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환자들에게서 불만이 터져 나왔었다.  


 이후 프로그램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고 참여 했던 병원들도 조금씩 손을 떼었다시청자들도 조금씩 성형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을 잊어갈 무렵2011년 광고업 종사자 분이 날 찾아왔다.  


성형 프로그램을 신규 런칭 하는데 기존과 달리 사이즈를 키우고 진행자도 네임밸류 있는 연예인을 섭외하고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등 흥미요소를 넣고 여러 명의 분야별 의사들이 환자를 선택하고 보는 등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설명하였고,

이미 유명대형 성형외과가 메인으로 참여하고 몇 개 병원을 더 선정하는 중이라고 했다비용은 이번이 첫 시즌이라 시즌에 다 나오는 경우 6000만원을 내면 된다는 것이었다.  


당시 나는 대학에 있다가 개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6000만원을 내고 환자를 3-4명 수술을 해주는데 어림 잡아도 한 명당 1-2000만원의 수술이 제공 되어야 한다는 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1억을 내고 이 방송을 해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하였는데 최종적으로는 참여 안 하기로 결정하였다가장 큰 이유는 솔직히 6000만원을 내고 광고할 만한 돈이 없었다.

그리고 대형 병원들이 참여하는데 거기에 내가 들러리가 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약간 무리수를 뒀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그 프로그램이 그렇게 잘 될 줄은 누가 알았겠나?!) 


요새 인터넷에 시청자들이 성형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을 페지 해야한다고 서명 운동을 한다는 등의 기사를 보고 문득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는 성형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고 환자들도 대형병원을 신뢰하지 않는 등 프로그램이 계속 될 것 같지 않은 분위기 였으나 여러 가지 의문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이 런칭이 되었다. 

왜일까


이유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성형시장이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에 성형 메이크오버쇼가 인기가 있었던 것 처럼 중국과 동남 아시아에서 한류를 타고 인기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제작이 되고 판권이 판매가 되는 것이다
어떤 중국 사업가들은 한국 병원과 협력을 하려고 할 때 혹시 L프로그램에 출연한 병원이냐를 묻기도 한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어느 종합편성프로그램에서도 새로운 성형 메이크오버쇼를 만들었는데 같은 맥락으로 해석이 된다.

지난 가을 이곳에서도 나를 찾아왔었는데 그 동안 프로그램이 흥행 했었기 때문인지 요구하는 비용은 더 늘었다. 1억이라니…… 이 불황에…… (아마 진행자로 출연한 아이돌의 개런티가 더 높아서 그럴지도……) 

또 고민을 했으나 하지 않기로 했다사실 환자들이 많이 온다 해도 나 혼자 수술을 하는 우리 병원 시스템 상 광고를 많이 해서 많은 환자를 모아서 수술을 하는 시스템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스승님이셨던 백세민 교수님께서 예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신다.


"성형외과 의사는 수술이 잘 된 100개의 케이스만 있으면 광고가 필요 없다" 


이 이야기를 몇 년 전에 백롱민 교수님께 들었는데 그 후로 마음이 좀 편해졌던 것 같다.
광고를 많이 못 해서 그런가광고를 더 해야 하나?등의 이러한 생각들에서 비교적 조금 자유로워졌고, 나를 믿고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저절로 내 광고가 될 정도로 좋은 결과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혔다.  


2018-07-3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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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아시아 미용성형수술 누가 선도 할 것인가? 한국vs중국

중국 이란 나라는 너무 넓고 인구도 많으며,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중국을 어떤 나라이다 혹은 어떤 성향이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2007-8년부터 중국에 왕래를 하였는데 그때는 중국은 영웅을 원하는 성향이 있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무슨 병원에서 광고 같은 것을 하면 십대고수’,’사대천왕등 이러한 표현을 많이 쓰고, 저녁에 식사자리라도 가보면 풍문으로 들었는데 무슨 지역 누가 어떻게 수술을 잘하고 그 사람이 대륙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더라 라는 영웅화하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무협지에서 읽었던 그런 내용들이 전혀 별나라의 것 들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5 OSAPS ( Orient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라는 단체가 주관한 학술대회에 참여하였는데 OSAPS라는 이 단체는 한,,일 이 주축이 되어서 만든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입니다.
처음에 이 단체가 만들어 질 때 한,,일의 중국이라함은 대만이 주축이었습니다. (현재는OSAPS에서 중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입니다학계에서도 결국은 국가의 힘이 중요합니다.)
대만에는 걸출한 두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계시는데 류레이첸과 후찬웨이 선생님이신데 두 분 모두 대만 장궁병원에 지금도 현직에 계시며류레이첸 선생은 양악 두개안면수술의 대가 이시고 후찬웨이 선생은 천공지피판(미세수술)의 대가이십니다.

실제로 후찬웨이 선생 같은 경우는 유럽에서 미국에서도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대가로 존경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대학 교수들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이 분의 수술참관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하나의 코스가 되었고류레이첸 선생은 두개안면 분야의 대가인데 대개 유럽이나 미국쪽 의사들보다는 아시아계의사들이 주로 참관을 하러 많이 가고
특히 양악이 한국에서 붐을 이루면서 양악수술을 접해보지 못했던 많은 한국의사들이 양악수술을 참관하러 장궁병원을 방문하였으며다녀온 후에는 자랑스럽게 홈페이지에 대만 장궁병원에서 연수 받았다고 적어놓은 경우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나는 그곳에 가지 않았지만 그들은 좋은 스승님들임에 틀림없고주변에 그곳에 다녀온 많은 친구들 한국유럽미국 친구들한테도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제가 쓴 블로그 포스팅에서 미국 Baylor 대학 성형외과의 Prof. Anh 은 장궁병원에서 2년간 펠로우를 하였었습니다.)  

  
                     (왼쪽으로부터 Dr. Anh, Dr. Kim)

재미있는 점은 장궁병원에서 2년간 수술을 본 Prof Anh은 저의 광대축소와 사각턱수술을 보고 저와 책을 출판하기로 하였고대만에서 장궁병원출신의 의사들 또한 제 수술을 보기 위해서 오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장궁병원에 수술 많이 한다던데 왜 내 수술을 보러 오며 동시에 나와같이 책을 내길 원하냐고 물어봤더니 장궁병원은 거의 대부분 선천성 기형 양악 수술이고미용적인 안면윤곽 수술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하나 다른 이야기를 꺼내 보고자 하는데, “중화권 (우리가 볼 때는 대만이나 중국이나 홍콩이나 다 같은 중국인)이 대한민국보다 수술과 기술이 뛰어 난가?” 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왜 중화권(대만,중국,홍콩) 의사들은 한국에 수술을 보러 많이 오는걸까?

또 반대로 한국의 수술과 기술이 뛰어난데 왜 강남에 몇몇 의사들은 자기 프로필에 대만에서 수술을 배워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걸까요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데 Answer "백세민 교수님" 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세민 교수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968년 도미하셔서 인턴, 외과 레지던트를 마치시고 성형외과 레지던트를 또 수련하신 미국에서 2개 과의 전문의를 하신 분으로 여러 역경을 이겨내시고 미국영주권 조차도 없으신 상태에서 미국 뉴욕의 Mt. Sinai병원의 성형외과 과장까지 하신 전설적인 성형외과의사로 그 능력이 미국 성형외과계에서도 높은 인정을 받던 분 이었습니다. (뉴욕의 마운트 사이나이병원은 지금도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분야에서 유명한 병원입니다.) 

한국에 성형외과라는 학문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서 82년 귀국하셨으며, 1983년에는 PRS journ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Journal)    "Two New Cutaneous Free Flaps : The Medial and Lateral Thigh Flaps" 라는 논문이 퍼블리시 되었습니다.  

 이 논문은 지금도 성형외과 의사들 사이에서 천공지피판(미세수술)의 컨셉이 대만 장궁병원의 후찬웨이가 먼저인지 한국의 백세민이 먼저인지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논문인데, 이상하게도 제가 대만 친구들을 학회에서 만나서 후찬웨이 선생님과 천공지피판 이야기가 나오면 그래도 천공지피판의 원조는 한국의 내 스승이신 백세민 아니시냐고 이야기 하면 대개가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에서는 잘 인정을 못 받으실 때가 많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는 1986년에 이미 국내 최초로 "Esthetic Surgery for The Mandible Angle" (하악각의 미용적 교정술) 이라는 논문을 퍼블리시 하셨습니다. 1989년엔 PRS journal "The prominent mandibular angle : Preoperative management, operative technique and results in 42 patients. 를 아마도 미용적인 목적으로 많은 양의 수술을 한 최초의 퍼블리시로 추정합니다. 치과 쪽이나 다른 기형 비대칭의 수술 목적으로 한 두 케이스 한 보고서는 있는데 순수 미용적인 목적으로 42케이스 정도의 많은 케이스는 최초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 Pub med 검색을 하였는데 100%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도 진료 중간에 짬을 내서 쓰는 것이라

 양악수술에 관해서도 양악수술은 매우 오래된 수술로 2차 세계 대전 중 Lefort이란 의사를 기점으로 완성이 된 학문인데 선천성 기형으로 Crouzon's병이나 구순구개열 환자가 성장하며 치아가 맞지 않아 양악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만의 류레이첸 선생님도 현재 "Smile Train" 이라는 선천성 구순구개열 환자에게 봉사하는 단체의 대표이십니다. 백세민 교수님 같은 경우도 베트남에 의료봉사를 하시며 "Smile for Children" 이라는 단체를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양악 수술의 경우 지금처럼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이 끝나게 된 배경은 역시 백세민 교수님이십니다.  하악을 수술하는 방법인 SSRO 라는 수술법에 최초로 전동톱을 사용한 분이 백세민 교수님이셨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Stryker라는 전동톱 및 의료기기 회사에서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당시 미국의 UCLA에 백세민 교수님의 친구셨던 Henry Kawamoto 선생님 역시 두개안면부분에 뛰어난 분 이셨지만 직접 참관한 분들의 진술에 따르면 백세민 과장님의 수술이 훨씬 빠르고 정확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점은 최근 10년 이내에 강남에서 유행하고 지금도 하고 있는 수술인 먼저하고 교정을 후에 하는 선수술을 백세민 교수님께서는 1980년대 후반에 이미 하고 계셨었고, 또 재미있는 것은 류레이첸 선생님은 지금도 하나의 웨이퍼 스플린트만을 이용하는 One splint양악을 하고 계신데 (대한민국의 대부분 치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두개의 웨이퍼 스플린트를 사용) 이 방법 또한 벡세민 교수님과 비슷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도 모르는 이런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쉽게 말하면 한국의 백세민 교수님이 혼자 하셨던 업적을 대만에서는 두 명의 선생님이 하셨던 거라는 걸 이야기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다만, 백세민 교수님께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건강 악화로 수술을 못하셔서 지금은 그들의 이름이 세계에 높을 뿐이며 매우 안타깝습니다.  

 

지금 정치적으로 중화권은 대만 중국 홍콩이 서로 으르렁거리지만 내부적으로는 중화권 성형외과 의사 단체를 만들고 학회를 만들고 하여 한국의 미용 성형을 따라 잡고 본인들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미용의 대표라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그 핵심에는 류레이첸 선생님과 후찬웨이 선생님이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료는 명예도 돈도 환자도 모두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이어서 미래가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중국인들은 세계적인 대형 출판사를 통하여 아시아인의 미용성형에 대한 책들을 연속적으로 출간하고 있으며, 이 책들은 미국 유럽의 많은 의사들이 읽게 되고 그 책의 저자들이 대부분 중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이 아시아 미용수술의 원조라고 생각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보다 전문의가 선배 중에서는 그런 분들이 거의 없지만 후배 전문의 분들 중에서 일부 선생님들이 대만 장궁병원에서 수술 참관 한 것을 무슨 하버드 의대 졸업한 것처럼 써 놓은 것을 보면서 참 아이러니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018-07-3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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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킹스맨에 열광했던 이유

콜린 퍼스가 출연한 킹스맨은 특히나 한국에서 큰 흥행 몰이를 하였다.

매튜 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뜻밖의 액션 그리고 스파이라는 언제나 흥미로운 소재 였으나 우리 국민들은 어느 나라 국민보다 이 영화에 열광하였고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였다.



극 중 콜린퍼스의 "Manners Maketh Man" 이라는 대사는 영화를 걸쳐 관통하는 무엇이었고 단순한 스파이 영화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콜린 퍼스는 중세식 영어인 이 대사를 의미심장하게 뱉으며 순식간에 불량배들을 처리한다.

이 대사는 영국 옥스퍼드 뉴 칼리지와 윈체스터 칼리지의 모토이자두 학교의 설립자인 위컴의 윌리엄의 모토이다.


말 그대로 매너가즉 세련된 교양이나 예절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준다는 뜻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현재의 영국과 한국을 생각해 보았다. 

 짧게 나마 영국의 Chemlsford 에 위치한 Saint Andrews center for plastic Surgery 에 연수를 하는 동안 느꼈던 것 중 하나는 호칭이다.

영국의 경우 Sir, Mister, Doctor 등 그 사람의 위치에 대한 호칭을 중요시 여긴다고 느꼈다. 이를테면 외과의사는 반드시Mister(Mr.) 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스터 킴 미스터 리….가 그냥 김씨 이씨 이지만 영국에서는 Doctor 보다 높은 존칭이다.  

 

원래 영국에서 의사들은 환자를 진찰하고 문진을 하지만 환자 몸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귀족과 평민이 존재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대개 환자 몸의 고름을 짜거나 할 때는 조수를 시켰는데 이 조수였던 사람들이 우리도 익히 들어봤던 이발사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발사계층에서 똑똑한 사람이 나오고 의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원래 칼과 가위를 다룰 줄 아는 이발사가 의사가 되어서 비로서 외과의사 라는 개념이 영국에 생기게 되었고,

진찰만 할 줄 아는게 아니라 절개 봉합등 외과수술도 할 줄 아는 이 새로운 의사집단은 본인들을 '미스터' 라는 경칭으로 불러주길 원했다.

그래서 지금도 영국의 수술실에 들어가면 미스터 스티브하면 외과의사 스티브를 뜻하고 일반 의사보다 격이 높은 존재이다.  

 

영국은 아직도 계층이 존재한다고 봤을 때 킹스맨은 평민이 신분 상승을 하는 관점에서 영국 팬들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재능이 있으면 누구라도 킹스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콜린 퍼스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한가지 더 콜린 퍼스는 평민이 신분상승을 할 수 있지만 매너를 갖추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나는 이 부분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어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는 과거에는 양반과 평민,천민이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완전한 평등이며 호칭의 차이도 없다다만 돈의 많고적음이 계층을 나누고 있고, 갑과 을로 나뉘고 있다. 

 

흔하게 나오는 뉴스들이 갑과 을의 이야기고, 코메디의 소재이기도 하다. 

 

우리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은 물물교환에서 시작한 것이 돈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좀 더 편리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왜 갑과 을이 존재해야 하나? 돈을 받고 물건을 건네줄 뿐이다.

물론 하자가 있거나 한다면 A/S가 되어야 한다. 당연히 돈을 내는 사람과 물건을 건네는 사람. 또는 돈을 내는 사람과 음식을 건네는 사람은 평등한 것이고 서로 매너를 지켜야 한다.  

 

나는 때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약간 불편할 때가 있다.

그냥 음식을 사서 먹고 맛있는 음식을 기대하는 것인데 종업원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구부리고 무릎을 구부려서 주문을 받을때 약간 미안한 느낌이 든다.

영어로 표현하면 deserve 라는 단어가 있는데 나는 그 정도의 예를 받을 누군가는 아닌 것 같기 때문이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자면, 아마도 대한 민국 국민들이 킹스맨 영화를 보면서 내가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 중 "매너" 라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였던 것 같다.  

 

 "이미 대한민국 서민 경제는 어렵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사이에 약간의 불편함이나 조금 덜 서비스를 받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서로 사고 팔며 서로에게 매너를 지키는 관계가 바람직 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갑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을이다."    



 

2018-07-3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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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이 압구정YK성형외의 아이덴티티(identity)인 이유는 무엇인가?!

"리프팅은 압구정YK성형외과" 최근 제작한 압구정YK의 배너 입니다.

현재 버스 내부 외부에 부착이 되어 운행중입니다. 

2015년은 제가 개업을 한 지 5년이 된 해 입니다.

지난 5년동안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고, 고민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압구정YK성형외과의 아이덴티티(identity)가 분명해져야 할 때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한 때는 기업형 공장형 성형병원처럼 여러 명의 전문의를 고용하여 분야별 진료를 하는 것도 생각해 보기도 했었고,

저는 눈과 안면윤곽을 하고 다른 전문의에게 가슴이나 코를 맡기고 하는 시스템도 해 보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해 보았으나 어느 것 하나 제 마음에 만족스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수련을 받고 할 때는 90년대였고 이 당시엔 대부분의 개업 원장님들께선 한 두 분이 눈, 코, 안면윤곽, 가슴, 체형성형등 모든 수술을 할 때였는데

대형 병원이 생기면서 한 병원에 여러 명의 의사를 고용히여 의도적으로 세분화를 시켰습니다.

대형 병원으로서는 의사 한 사람당 한 분야씩 시키니 마치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사만 조이는 사람이나 페인트만 칠하는 사람처럼 효율성이 올라가니 좋았고,

반면 한 분야만 하다 보니 다른 분야는 잘 모르게 되어 쉽게 개업하러 소속된 대형병원을 나가지 않으니 고용이 안정되어 좋았습니다. 

이후에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대형병원에서 분야별로 하던 또래 친구들이 공동 개업을 하게 되어 현재도 그런 식의 개업 형태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학병원에서 안면골절, 사지재건, 미세혈관 수술, 유방재건, 선천기형등 성형외과의 전반을 두루 수술을 하면서 미용수술을 같이 하였습니다.

지금 2010년대에는 대학병원 성형외과에 미용수술이 거의 없지만 2000년대에만 해도 대학병원에서 미용수술도 하였고, 90년대 같은 경우 미용수술이 활발히  많았었습니다. 


 개업후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의 전반적인 수술을 하던 버릇이 있어 여러 분야를 다 수술을 하였고,

때로는 가슴환자가 많은 경우도 있었고 때로는 눈 환자가 때로는 코 환자가 그리고 윤곽 환자가 많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다가 보면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소직이 있는 것은 이것인데 실제로 하고 있는 것은 다른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이런 경우 고집을 너무 부리지 않고 물 흐르듯이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충실한 것도 인생을 사는 한 방법이고,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그것과 마주할 날이 있다고 봅니다. 





압구정YK성형외과의 경우 내시경 이마거상, 비절개 눈매교정 또는 눈매교정 쌍꺼풀 수술, 근육단위 지방이식, TESS 리프트,  Acculift, 안면윤곽의 경우

리프팅 광대축소등 얼굴의 쳐짐이 없는 것을 꾸준히 알려오고 해왔는데 지난 겨울 시즌이 끝나면서

제 머리속에 이제는 "압구정YK의 아이덴티티를 정립"을 할 때가 되었고 그건 무었인가를 고민하던 중

제가 그동안 환자분들께 꾸준히 이야기 하고 또 수술해 오던 것이 "리프팅" 이라는 한 단어로 정리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리프팅"이라는 한 단어로 정리 될 수 있었던 계기는 눈의 경우에는 쳐진 눈썹을 리프팅 하고 늘어진 눈의 근육을 리프팅하여 눈매를 교정하고,

근육단위 지방이식과 TESS 리프트 Acculift 를 통해서 리프팅을 하며, SMAS 페이스 리프팅으로 얼굴주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며,

다른 병원과 달리  안면윤곽과 리프팅을 동시에 설명하여 광대 수술후에는 볼쳐짐이 없고,

사각턱 수술후에는 턱라인이 무너지지 않는 리프팅의 개념을 포함한 안면윤곽 수술을 하고 있다는 저의 각 수술들의 공통분모에서 찾은 것 입니다.  






압구정 YK성형외과는 시작한지 5년째  "리프팅"의 개념을 모든 수술에 적용하여 국내환자 및  국외환자에게 맞춤의 수술과 시술들을 시행하여

후일에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독일의 명품 자동차처럼 역사와 전통이 남겨지는 성형외과가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 입니다. 




2018-07-25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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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오신 손님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중의 하나가 E-mail을 체크하는 것 입니다. 

제가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썼던 논문들과 각종 학회에서 만난 외국인 의사들과

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하는 것이 여러 SNS가 있음에도 E-mail이 가장 편하고 확실하기 때문이죠. 


4월 첫째 주 어느 날, 아침에 E-mail을 열어보니 Dr. Lennox라는 분으로부터 E-mail이 왔습니다.

내용은 대략 "저는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 성형외과의 과장이고 제 동료 의사인 Dr. Carr ,

캐나다 성형외과 학회 회장과 한국에 갈 일이 있는데 Dr.Kim(저)의 병원(압구정YK성형외과)을 방문하고 수술을 참관할 수 있겠느냐" 였습니다.


더불어 "같은 캐나다 성형외과 의사인 Dr. Warren이 Tokyo에서 Dr.Kim을 만났는데 높이 평가하고 한국에 가면 꼭 만나보라고 하더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셨던 분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2013년 Tokyo에서 열린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ISAPS)미팅에 제가 Faculty로 초청을 받아서

2번의 Lecture를 하였는데 그때 같은 Session에 Dr. Warren이 있었고,

아시아인의 성형과 서양인의 성형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었습니다. 




(사진 : 2013년 도쿄ISAPS 학회에서  캐나다의 Dr. Warren과 함께)







(Dr. Carr 캐나다 성형외과 학회 회장과 Dr. Kim, 그리고 Dr. Lennox)


 
 
만남을 위해 몇 번 이메일을 교신하였고 제가 도쿄에서 발표하였던 "아시아인의 노화와 근육단위 지방이식"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며,

더불어 안면윤곽 수술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고 하여 제 수술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캐나다 성형외과 학회장이시다 보니 한국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그리고 여러 유수의 대학병원과 미팅이 있다고 하였고

저의 수술 스케줄과 맞추어 보고 지방이식을 수술하는 날에 수술을 참관하러 오겠다고 답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보여주는 입장이지만 이름이 있는 분들이 오게 되니 최대한 매너를 갖추어 환대를 해야합니다. ^^

(북미쪽은 캐나다와 미국의 서전들이 많은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제 평판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수술전 수술실에서 수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제 맞은 편 검은 옷의 아가씨는 미국 오하이오에서 온 구강외과 전공의 입니다.

기회가 맞아 함께 제 수술에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들에게 기존의 미국의 Dr. Lorich 이 주장하는 Fat compartment와 제가 주장하는 Muscle Unit(근육단위 지방이식)과 다른점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Dr. Carr는 굉장히 질문도 많았고 Lennox는 주의 깊게 듣는 타입이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Say Good bye! 하였고 Sometime Somewhere 보자고 하고 끝인줄 알았으나 다음날 다시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때 못 본 윤곽 수술을 볼 수 있냐고. 좋다고 하고 다시 스케줄을 보내줬습니다.







윤곽 수술은 아시아에선 이미 보편적인 수술이지만, 서양인들은 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윤곽 수술이라는 것이 "Craniofacial Surgery"라는 하나의 성형외과 장르에서 나온 미용 수술 일 뿐이지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기본 술기나 컨셉은 이 친구(서양인)들도 다 있다는 것이죠.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압구정YK성형외과에서는 일회용 가운을 착용합니다.

보통은 천으로 만든 가운을 세탁해서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소독이나 청결성 문제에서 일회용 보다는 못합니다.

저희는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 보다 안전과 청결을 우선시 합니다. )


대략 사각턱, 광대축소, 턱끝 수술과 사각턱에서 나온 뼈를 상악에 이식하는 수술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는데요.

갤러리들이 있어서 약간 긴장을 하여 평소보단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이 친구들이 저보고 "Slick Surgeon" 이라면서 "Slick"이라는 뜻을 아냐고 해서 모른다고 했더니 설명을 해주더군요.

"Slick"이란 단어가 아주 능숙하고 원활하다는 뜻이라네요.

나중에 사전을 찾아봤더니 "겉만 번드르한" 머 이런 뜻도 있어서 아주 능숙하다고 한 칭찬이 저에게 다른 뜻으로 전달될까봐 친절히 단어의 뜻을 설명해 준 거 같습니다.

Google에서 "Slick surgeon"을 찾아보니 이런 경우에 이 말이 쓰이고는 있더군요.

보통 캐나다에서는 이런 류의 수술(사각턱,광대축소,턱끝)을 하면 5시간도 넘어 걸린다고 합니다.




다른 스케줄이 있다면서 떠날 때 저녁 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해서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그 친구들이 묶고 있던 호텔 근처의 스페인식당으로 갔습니다.






저녁식사 약속장소로 갔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있네요. 젤 오른쪽은 현재 연세대학교 성형외과 과장님으로 재직중이시면서 제 석사논문 지도교수시기도 하셨던 분이십니다.

이번에 루퍼트 미국 대사를 치료해주신 걸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제 옆에 있는 분은 저랑 전문의는 동기지만 나이는 저보다 위인 아산 병원 성형외과 전 과장님이신 홍준표 교수님입니다.

두 분은 대한성형외과학회를 대표해서 친목을 시간을 갖기 위해 같은 자리에 오셨습니다.




캐나다에서 오신 두 교수님과 한국에서 늘 뵙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못 뵈었던 두 분을 동시에 한자리에서 뵙고 와인 한 잔과 담소를 나누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많은 한국 의사들이 해외 선진국에 연수를 나가서 수술도 배우고 문화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물론 중국의사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의료 선진국은 아직 아니죠. )

이제는 대한민국이 아시아인 미용수술의 대표 국가가 되어 의료 선진국에서도 저희와 교류를 하고 싶어하고,

직접 찾아와 수술 참관도 하고 서로의 의술에 대해서 교류를 하는 날이 오게 된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성형외과 전문의 15년차로서 감개무량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18-07-25 108

이미지입니다.

좋은 성형외과를 찾는 방법

의료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향상되고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 받는

대한민국 성형외과이지만 요즘 강남 성형외과들은 신뢰를 잃고

환자들은 의심이 많아졌으며, 환자들은 더욱 많은 병원들을 내원하여 정보를 듣고 필기하며 인터넷에 도움을 얻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지도전문의이자 책임교수로써 성형외과 전문의를 길러냈고,

대한성형외과학회, ISAPS(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세계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 www.isaps.org)

그리고 ASAPS(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ry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 www.surgery.org) 정회원으로

국내 국외의 성형외과를 경험해 본 경험으로 이야기 한다면

두말 할 것 없이 성형수술은 대한민국 강남이 뛰어나며 최고의 전문의가 있을 뿐 아니라

평균적으로 눈썰미나 손재주가 대한민국 의사가 뛰어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신뢰 프로세스에 이상이 있는걸까?




 


그 이유는 과도한 성형외과 전문의들 사이의 경쟁과 산부인과,가정의학과,피부과,외과,흉부외과,재활의학과등

모든 의사들이 성형진료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제도에 있다.




단순히 내가 성형외과 전문의 이기때문에 성형외과에 대한 신뢰프로세스의 문제와

성형외과이외의 모든 과목의 의사들이 성형진료를 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의사는 의료의 공급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하다.

​내가 아프고 우리 가족이 아프면 나도 병원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즉, 나와 내 가족이 성형외과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의료 시술을 받고 있는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좋은 성형외과의사를 찾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




 


 


첫번째, 가장 기본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다.


(참고 : http://blog.naver.com/dkqrnwjdykn1/220214758346)



 


 


두번째, 병원을 방문 하였을 때 병원에 벽이나 데스크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원장의 경력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면 전문의 면허증이 걸려 있고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이면 회원증이나 명패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교수 출신이시면 교수 임용장과 교수를 그만 뒀을 때 받은 감사패가 있을것이다.



​만약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트로피가 있다면 왜 디스플레이를 하지 않겠는가?

다만 겸손한 원장님들은 본인 진료실이나 조금 덜 보이는 곳에 있을 수가 있으니 꼼꼼히 보길 바란다.

속아서는 안되는 부분은 외국 연수 기록이다.

지금 많은 중국 의사들이 한국에 와서 하루 정도 수술을 보고 가는데

그 중국의사들의 주요 목적은 수술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와 사진을 찍는 것이다.



​수년 전만 해도 그랬다.

​한국 의사들이 일본에 가고 미국에 가고 유럽에 가서 몇 일 강의 듣고 사진을 찍은 후 한국에 와서

그 의사의 수제자인양 행세를 많이 하고 있다.

꼭 체크해야 할 점은 공식적인 문서와 경력 사진들이 일치해야한다.





세번째, 친절하고 싸게 해주는 병원이 좋은 성형외과는 아니다.

싸고 좋은 것은 없다.

​의료는 옷이나 구두를 파는 것이 아니다. 과잉 친절은 환자에게 무언가를 팔기 위한 위장이다.

도리어 환자의 잘못된 판단을 지적해 주고 가르쳐 주는 의사가 당신에게 적합하다.

우리가 '의사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네번째, 본인을 수술할 의사의 경력을 알아야 한다.

병원의 경력, 상담실장의 경력, 상담한 대표원장의 경력이 아닌 본인을 수술할 의사의 경력을 알아야 한다.​

병원 홈페이지에 대부분 나와있다. 그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한다.


그 병원이 고객 만족도 1위고 의사수가 제일 많은 병원이라고 해서 나를 수술 할 의사가 훌륭한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에 2000명 정도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있다.

매년 약 60명 정도 전문의가 배출되며 1번부터 번호가 붙여져 있다.

이미 수년간의 경력을 쌓은 전문의 번호 1000번대의 전문의 한테 수술을 받는 것이 나은 것인지

이제 막 전문의가 되어 광고를 많이 하는 병원의 전문의 번호 2000번대의 원장님 한테 수술 받는 것이

나은 것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이다.




 


 


의사들 조차도 본인이나 가족이 아프면 감기는 동네에서 치료 받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친구 선배 후배 또 한 다리 건너서까지 알아보고 가서 상담받고 수술을 받는다.

나는 두 번의 디스크 수술(한 번은 재수술)을 받아봤는데 처음에는 별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아는 선배에게 수술 받았다.


​하지만 두 번째는 내가 다니던 병원에서 의견을 받은 후 MRI 사진 중 소견이 있는 부위를 스마트 폰으로 찍어서

주변에 아는 지인에게 보내고 다른 의견을 받았고 트레이닝 받은 병원과 경력을 고려하여

처음 진단 받은 병원에서 옮겨 전문의를 딴지 14년차되는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았다.    





결론을 내리자면 결국은 사람이다.

누가 자신을 수술하는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하물며 김이나 시금치,소고기도 원산지에 재배한 사람의 이름까지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8-07-25 72

이미지입니다.

광대수술 후 더 젊어지는 결과를 위해선? 리프팅광대축소 + 이마거상의 시너지효과

광대축소수술 + 내시경 이마거상술 ≥ 두피절개 광대 성형수술

두피절개 광대성형수술보다 "리프팅광대축소 + 내시경이마거상"의

시너지효과가 더 탁월한 이유는?




광대 수술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아마도 두피절개 광대 성형수술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97년도부터 전공의로 배울 때 그렇게 배웠고, '두피 절개의 장점'을 귀에 못 이 박히도록 들었다.

수술 부위를 광범위 하게 노출 시킴으로 인해서 정확하게 절골을 할 수 있고 절골 후에도

원하는 위치로 광대를 뒤쪽으로 약간 위쪽으로 마치 나이키 상표 같은 방향으로 위치를 시켜 견고히 고정을 할 수 있다.

또한 광대뼈를 잘라내며 생기는 볼륨의 감소를 절개 부위에서 위로 끌어 올려 이마 거상을 하면서 수술을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볼처짐이 오지 않는 다는 것이 두피절개 광대 성형수술의 장점이다.

 다만, 단점이라면 두피에 흉터가 남고 모발이 드물게 소실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수술만 깔끔하게 하고 이마 거상을 위해서 두피를 많이 잘라내지 않는 이상 모발이 소실되는 확률은 수술 후 1-2년 후 관찰 하였을 때 극히 드물다.) 

두피의 흉터는 머리가 짧은 남성에게는 피하고 싶은 결과이고, 여성의 경우도 간혹 미용실을 바꾸었을 때

디자이너가 간혹 물어보면 챙피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개원가에서 아직도 두피 절개 광대 성형수술을 하시는 선배들이 몇 분 계시고 후배의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이미 입안으로 그리고 귀 앞으로 광대를 하는 방법이 광대 수술의 정석처럼 여겨지는 데 선배님들은 왜 아직도 두피절개를 하시는 걸까?

두피절개 광대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는

첫번째는 재수술의 경우이다​. 보통 재수술의 경우에는 이미 뼈를 많이 잘라내서 수술 중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관상 절개를 한 경우는 이때 두개골에서 얇게 뼈를 잘라내어 얻을 수가 있고 불유합이 있는 곳에 이 뼈를 이식할 수가 있다.

두번째로는 볼처짐을 해결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의견에 100% 찬성이다.

그러나 재수술이 아닌

'처음 수술 할 때 볼쳐짐도 안오고 수술 을 한 후 오히려 더 젊어진 느낌이 나게 광대 수술을 할 수는 없을까?'

또한 '두피절개처럼 절개을 많이 하지 않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게 하면서 효과를 보게 할 수는 없을까?'

​에 대한 고찰을 끊임없이 했고, 문제 해법을 생각하였다.

그 결과 현재 압구정YK에서는 처음 광대 축소수술을 하여도 볼처짐이 없는 리프팅 광대 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미 광대 수술을 하였는데 효과가 미흡하여 재수술을 원하거나

광대 수술 후에 더 젊은 모습을 원한다면 리프팅 광대 수술과 더불어 내시경 이마 거상술을 시행하고 있다.

광대뼈에는 많은 근육들이 붙어있으며 광대를 절골 한 후 적절한 위치로 고정을 할 때

약간 위쪽으로 들어주어 고정을 하게 되면 붙어있던 근육들이 Up 되어 광대뼈를 줄여 쳐질 수 있는 부분을 보존하게 된다.

(이것이 리프팅광대축소의 원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광대 수술을 한 경우는 광대의 윗 부분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위로 당기는 힘은 광대 부위에서 제한이 되게 된다.

​이런 경우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하게 되면 이마 부분뿐 아니라 관자놀이까지 광범위하게 박리를 하여

위로 당기게 됨으로 광대뼈가 Up 된 Vector 와 두피가 Up 된 Vector 가 합해져

더 쉽게 위쪽으로 움직이게 되며 마치 두피절개 광대성형를 한 것 과 같은 효과를 낸다.

리프팅광대축소와 이마거상을 동시에 진행하면 두피절개광대축소와 같은 효과를 준다.

그렇다면 같은 효과라면 두피절개광대축소 보다  리프팅광대축소와 이마거상이 좋은 이유는?

"두피에 흉터가 거의 없으니 당연히 탈모의 위험도 적다. 그리고 무엇보다 회복이 빠르다."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하여야 할 것은 환자의 입장에선 두피에 흉터가 거의 없고 당연히 탈모의 위험도 적고

회복도 빠르니 두피절개 광대수술보다는 입안광대와 더불어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압구정YK 성형외과에서 여러 성형외과 선후배님께 드리는 화두는

과연 안면윤곽을 한 후 얼굴을 더 젊어지게 할 수 있냐는 것이다.


다음 예는 타 병원에서 광대 사각을 한 후 얼굴이 더 늙어보이는 타병원의 수술 전후 사진과 압구정YK에서 수술 한 후 얼굴이 더 젊어 보이는 것을 비교한 사례이다.

먼저, 광대와 사각수술 후 얼굴이 더 늙어보이는 타 병원의 사진.

 

그림1. 타병원에서 광대 사각 수술을 한 후 의 사진. 수술전인 A,B 사진에 비해서 수술후인C,D 의 사진이 더 늙어보인다.

(상기 사진은 타 병원에서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지에 게재한 사진임)


 
그림2. 위에 환자의 수술 후 CT 결과. CT 결과는 매우 좋은 완전한 V-라인 그러나 얼굴은? X-ray 를 만들기 위해서 환자는 성형수술을 받았을까?


 

다음으로 압구정YK성형외과에서 리프팅광대축소와 이마거상을 한 환자의 사진.



 
그림3. 30대 여자환자 압구정YK 성형외과에서 광대성형과 내시경 이마거상 수술 전후. 수술 후의 모습이 더 어려보임
 

가장 중요한 것은 20대 초반의 환자가 광대 수술을 받으면 약간의 볼처짐이 와도 예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늙어 보이지만 그것이 20대 중반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0대 초반 보다는 20대 중반이 더 세련되게 보이기 마련이죠.

하지만 20대 후반에 또는 30대 초반에 광대를 수술받으면 대부분의 다른 병원에서 입안으로 수술을 받는경우

20대 후반 환자는 30대 초반으로 30대 초반 환자는 30대 중후반으로 보이게 됩니다.

즉, ​광대축소를 했는데 나이가 매끈한 윤곽으로 어려보이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리고 예뻐보이는 얼굴이 아닌 나이가 들어버린 얼굴 때문에 불만족이 많이 생기고 얼굴에 생기를 잃게 됩니다.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해 동안을 만들어 주는 지방이식을 추가적으로 시술하게되고,

볼처짐을 해결하기 위해 실리프팅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에 지출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수술입니다. 더 젊고 예쁜 모습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광대수술로 볼처짐이 왔다면 지금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방이식이나 실리프팅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리프팅광대축소와 이마거상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122

이미지입니다.

강남구 - 심천시 의료관광 박람회 참석

강남구에는 아무래도 피부과 성형외과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서 구청에서도 신경을 좀 쓰고 있습니다.

강남구에서 의료관광 지정 병원들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이 와서 심천시 의료 박람회에 참석 하기로 하였습니다.

광동 심천쪽 의료관광 에이전시 그리고 개인 환자들과의 미팅이 잡혀있었고

강남구 의료 관광팀에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성형외과.피부과,안과,한방등 20~30여개 병원이 참여했습니다.






강남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는데 역시나 빠지지 않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오더군요.

이젠 좀 너무 많이 듣기도 하고 보기도해서 약간 민망스러움이 있었습니다.



 


​​



단체 사진이 빠질 수 없죠…






압구정 YK 성형외과의 중국 사천성 파트너도 멀리 심천까지 와 주어서 통역 및 상담을 도와주었습니다.

저와 상담을 하고 있는 뒷모습의 여성 세 분은 세계 미즈 인터내셔널에 본선 진출자들 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잘 이해는 안가는 외모였는데 한국 여성들이 아주머니들도 더 미모가 나은 듯 합니다.


 


저는 사천에서 2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 준 파트너와 심천에 유명하다는 해산물을 먹고 다음날은 양꼬치를 먹었는데…

양꼬치를 처음 먹어본 그 느낌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다…였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하더군요.


2018-07-25 74

이미지입니다.

자연유착법의 시작점, 직지심경?

강남 성형외과에서 흔히 접하는 쌍꺼풀 수술법이 “자연 유착법” 이라는 겁니다.

제가 전공의 전문의가 되고 나서도 한 참 후에 이런 단어를 들어봤는데

그랜드 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이 자연 유착법이라는 수술을 광고를 통하여 유행 시켰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몰법 쌍꺼풀은 여러 가지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매듭 연속 매몰법, 다이아몬드 매몰법, 사또식 매몰법 등등

수술 하는 의사들 저마다 수술명을 만들었고 광고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자연 유착법이라는 수술방법이 병원들의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랜드에서 봉직하다 나온 의사들이 많아서 더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그럼 자연유착법이란 어디서 나온 수술인지 어떤 수술인지 의문을 가져본 의사나 환자분들이 있을 겁니다.


모든 수술 방법은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 지는게 아니고 선배의 수술 선배의 선배의 수술들이 이어져 내려오면서

조금씩 바뀌어 생기거나 선배의 수술을 이름만 바꿔서 생기게 되는 양상입니다.

그리고 학계에서는 그 시작을 누가 원저를 언제 많은 사람들이 보는 논문집에 등재 했느냐로 그 Originality 를 따지게 됩니다.

그랜드 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삼성의료원에서 전공의를 하였고 전공의 수련당시 주임교수님은 오갑성 교수님이었습니다.


오갑성 교수님은 제가 서울 백병원에서 전공의를 할 당시 책임교수님이셨고 오갑성 교수님의 수술 방법이

지금 강남에서 소위 자연유착법이라고 불리우는 수술의 시작입니다.(대한성형외과 학회지 등재)


핵심적인 내용은 봉합사만 이용해서 매몰법을 하니 매몰법이 풀리는 것과 봉합사가 노출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오갑성 교수님께서

절개는 아니되 2mm 정도 아주 작은 절개를 3개 그리고 1mm 정도의 구멍 3개 도합 6개의 바늘이 나올 수 있는 구멍을 내고

그 구멍 사이 사이에 있는 지방과 근육 조직들을 제거해서 안검판과 피부가 유착이 되도록 하고 그 후에 봉합사를 이용해서

매몰을 한 번 더 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셨고, 제가 전공의 당시 그냥 매몰법만 하는 경우보다 수술 시간이 2배나 걸려서

거의 절개법 쌍꺼풀의 수술 시간만큼 걸리니 절개가 낳지 않나 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오갑성 교수님의 이런 수술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였으나 매몰로 한 수술 인데도 풀리는 확률이 낮고 선명한 라인이 만들어져

대학 병원인데도 불구하고 소개 환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당시 과장님이었던 오갑성 교수님이 저한테 이 수술법을 논문으로 쓰자고 하셨고

당시 전공의 2년차인 저는 논문을 1년여에 걸쳐 작성을 하였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도가 높지 않아 오갑성 교수님의 마음에 들 만큼은 안되었던 거 같습니다.

( 대한 성형외과학회에서는 전공의 4년 동안 2개의 논문을 대한성형외과 학회지나 대한 미용성형외과 학회지에 등재하여야 전문의 시험 자격이 주어지던 시대여서

조금 미흡했지만 제출을 하였고 등재 되었습니다.) 


논문 저자에 김용규가 제1저자이고 오갑성 교수님이 교신 저자로 되어있습니다.

2000년도에 등재가 되었고 어느덧 14년이 지났는데 작년인지 올해 초에 후배 원장이 혹시 원저 별책 아직 가지고 계시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눈 성형 연구회에서 발표가 있는데 자연유착의 원조 논문이라서 소개를 하고 싶다고 말입니다.

당시에는 워낙 오래 되고 이사도 그간 몇 번을 하여 찾지 못했는데, 어제 우연히 책장 구석에서 이 논문을 찾았습니다.




오갑성 교수님께서는 지금 삼성의료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여전히 수술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2018-07-25 119

ISAPS congress 2014 Rio de Janeiro, Brazil 학회 강의 와 참관기. 제2부.

학회 참석에 대한 Faculty assignment 와 Free paper 채택에 대한 안내는 받았고

이번에 제출한 Free paper 는 3편 이었는데 이 중 2편은 대전 충남대의대

성형외과 강낙헌 과장님과 콜라보를 한 거였고 한 편은 제가 독자적으로 제출했는데

제가 독자적으로 낸 Dual plane intraoral Fat graft 만 채택이 되었네요.

처음 Free paper 를 내며 여행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였는데 저는 병원 진료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정말 브라질 여행으로는 짧게 일주일 일정을 잡았습니다.




브라질은 한국에서 거의 지구 반대편이라 이쪽이든 저쪽이든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더군요.

보통 LA 나 SanFrancisco 를 경유해 브라질로 가게되면 Sao Paulo로 가기 때문에 

리오로 가는 비행기를 또 타야해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서 9시간 두바이로 가서 3시간 대기 했다가

바로 리오로 14시간 비행하는 피곤한 코스를 결정했습니다. 그나마 이 방법이 시간을 가장 아끼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림1) 셀카봉을 이용한 촬영. 경품이 어마어마 하네요. McLaren MP12.역시 두바이.





두바이에서 리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옆좌석에 4-50대 아주머니가 탔는데 4-5시간 가다 보니 가방에서 브로셔를 꺼내는데 제가 참가할 ISAPS 2014 학회 브로셔더군요.

제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이 의사분은 한니발 장군의 고향인 튀니지 사람 이더군요. 튀니지는 프랑스령 이었던 모양입니다.

이 분은 튀니지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했더군요.

승무원한테 불어로 이야기 하는데 불어가 참 듣기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2) 호텔 베란다에서 찍은 해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는 저녁엔 약간 쌀쌀한 정도여서 기대했던 브라질의 핫 한 모습은 없었습니다.

9월달이 브라질은 계절 상 봄 이로군요.






 


그림3) Session 6. Periorbital I – Forehead , Eyebrow, Supraorbital





다들 심각한 표정으로 발표를 듣고 있습니다. 저도 무슨 질문을 할까 생각하는 중 입니다.





 


제 차례가 되어 이마 성형수술에 대해서 동양인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서양사람들은 이마 성형이라면 대부분 리프팅만 생각하지 한국처럼 이마를 볼록하게 하는 수술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마가 나와있고 눈이 들어가 있는 얼굴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한국에서는 이마성형이라고 하면 이마를 Augmentation하는 거라고 말하며 수술 결과들을 보여주자 웅성웅성 반응이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의가 끝난 후 개인적으로 제게 질문하는 의사도 많았고......

그 중 한 명은 Youtube에서 제 동영상을 보았다고 제가 하는 앞트임 방법을 좀 자세히 가르쳐 달라는 스웨덴 의사도 있었습니다.


 



 


그림 ) 이태리 친구 Dr. Lapalocia  우린 페이스북에서만 서로 이야기 하는 사이였는데 저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하더군요.

영어가 완벽해서 물어봤더니 Half American 이었습니다.





그림)  친구 Andreas 와 대만 장군병원 출신 Dr. 황 과 Dr. 강 4명 모두 Microsurgery 를 했으나 지금은 Andreas 한 명만 하고 있고

우린 모두 미용성형을 하고 있어 농담으로 넌 언제까지 Microsurgery 할거냐고 놀렸습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매우 가까운데 전 아직 한 번도 대만은 못 가봤는데 이 친구들은 한국에 몇 번씩 와 봤더군요.


 


2018-07-25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