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YK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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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수술로 인한 합죽이를 예방할 수 있는 3D 시뮬레이션 시스템


수술 상담을 하면서 다른 환자들의 수술 전후를 보여주고 합죽이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로 설명을 한 들 
이미 눈으로 연예인들의 결과를 보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돌출입 수술을 무서워하거나 부작용을 겁내는 환자들이 많은데 상담을 하여 보면 결국 가장 두려워 하는 부분은 합죽이가 되는 것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 입이 많이 들어갈까봐 걱정을 하는 것이다
이해가 되는 것이 연예인이 양악 수술을 받고 돌출입 수술을 받고 합죽이가 되서 TV 에 나온 것을 환자들이 보고 그런 생각을 안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대개 입이 나온 것이 고민이어서 고민하는 환자들은 교정과 수술 두 가지를 고민하는데 초등 혹은 중학생나이대의 아직 얼굴뼈가 자라는 것이 아니라면 수술을 하는 것이 맞다
얼굴 뼈가 성장하는 경우에는 치아를 조정해 줌으로써 얼굴뼈의 성장 방향에 영향을 주어 입이 들어가게 할 수 있으나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처럼)
이미 얼굴뼈의 성장이 끝난 상태에서는 치아를 조정해서 치아의 방향을 조정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과도한 치아 움직임에 의해서 뿌리가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치과에서도 교정 전에 보통 이 부분에 대한 동의서를 받는다) 

진단에 따라 수술 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2급 부정교합의 경우는 하악을 앞으로 끄집어 내어 상악에 맞추는 양악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고 교합에 문제가 없는 경우는 돌출입 수술로 충분하다.


그런데 문제는 2급 부정교합의 경우 환자들이 대부분 교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구치부의 교합도 맞고 전치부에서 교합이 안 맞는다해도 씹거나 말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다
이점이 3급 부정교합과는 다른 점이다.
이런 이유로 2급 부정교합도 돌출입 수술로 충분한 경우가 많은데 간혹 의사들간에 진단과 치료의 계획이 다르게 나올 수 있다. 


돌출입은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치조골이 앞쪽으로 발달해서 돌출이 되어 보이는 경우와 상악의 치조골은 정상인데 하악이 성장이 덜 되어서 상대적으로 상악의 치조골이 돌출 되어 보이는 경우이다. (2급 부정교합 

1980년대에 얼굴 뼈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광대도 불거져 있지만 정말 네모라고 표현 할 만큼 사각턱이 심한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흐르며 아마도 내 생각엔 식생활이 많이 변해서 그런지 요새 젊은 사람들은 턱이 무척 작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제대로 통계를 내 봐야 하겠지만 아파트 단지 안에 학생들이나 어린아이들을 보면 체형도 그렇고 얼굴 생김이 30년 전이랑은 아주 많이 다른 것 같다.
신인류라고나 할까?
이런 경향을 본다면 얼굴 폭을 줄이는 사각턱 수술은 점차 줄어들 것 같고 작아진 턱 때문에 치조골이 앞으로 발달하는 돌출입이 조금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한국 사람들의 얼굴도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변해간다.
내가 1990년대에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했던 일 중 하나가 백세민 교수님이 수술했던 환자의 슬라이드를 정리하는 일 이었는데 당시엔 파워포인트나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라 그냥 카메라로 찍어서 그걸 슬라이드 마운트로 만들어서 슬라이드 마다 이름과 수술날짜 수술명을 적어서 슬라이드 장에 넣었다.

내가 1년차일때 슬라이드 장을 새로 구입하여 새로 정리가 들어갔었는데  그걸 정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슬라이드 장 앞에서 잠을 잔 일도 있었다.

(거기에 소파가 있었다)








환자들이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3D 로 시뮬레이션을 하여 환자와 직접 어느정도 입이 들어가길 원하고 결과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환자의 얼굴 스캔과 X-ray 그리고 CT 까지도 서로 겹쳐서 가장 수술을 할 수 있는 기술은 이미 개발이 되어있다 


이제 압구정YK 성형외과에서는 본인의 결과를 보고 수술을 할 수 있으니 많은 환자분들은 안심하시길 바란다. 

2018-07-30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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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본 두 편의 영화

요새 영화 볼 시간이 참 없다.
정말 천만 관객의 영화라 이건 꼭 봐야 해 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대부분 예매도 편하고 극장이 많아도 시간이 없다.
일로 바쁘거나 그렇지 않다면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평일엔 7~9시, 토요일도 3~4시까지 진료가 있고, 주말엔 간혹 상담을 위해서 해외로 가기 때문에 영화를 볼 시간이 마땅치 않다.


지난 토요일 병원이 끝나자마자 인도네시아에 상담을 가기로 되어 있어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감히 상상하지 못 했지만 다른 외국인 친구들은 나를 international한 의사라고 한다.
솔직히 전공의 공중보건의 시절 내가 해외 환자를 상담하고 수술 하는 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긴 하다. 


교통체증이 항상 있지만 올림픽대로에서 인천공항 쪽으로 빠지기 시작하면 교통체증이 뻥 뚫리면서 기분 좋은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단, 함정은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 


어려서부터 항상 잠은 많았는데 탈 것들, 예를 들어 비행기, 자동차, 기차, 배등의 안에 있게 되면 더욱 잠이 잘 온다.
인천에서 프랑스까지 거의 깨지 않고 갈 정도이다. (화장실만 두 번 갔다당연히 기내식은 못 먹는다.
해외 항공 같은 경우는 눈치 없이 굳이 어깨를 톡톡 건드려 깨우는 경우가 간혹 있다꼭 먹어야 하는 것 처럼......
나중에라도 승객이 눈을 뜨면 먹던 안 먹던 바로 가져다 주더라. 


보통은 기내에서 잠을 자는데 이번엔 잠이 잘 안 왔다.

6~7월 메르스당시 경기침체 이후 여전히 8월에도 경기가 좋지 않고, 주변 병원들은 연일 가격 파괴에 나섰기 때문에 심란한 건지 인도네시아로 여행에 마음이 들떠서 그런 건지 잠이 안 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3억명 정도이며 자원이 많아 항상 개발 여력 발전 가능성이 많은 나라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자카르타 현지 주재원을 오래 하신 분 이야기로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한다차라리 베트남이 빨리 발전할 것 같다고 하셨다. 




여하튼 잠이 오지 않아 기내에서 해 주는 영화를 보기로 하고 볼 만 한 영화를 찾던 중 "쎄시봉"을 선택했다.
개봉 했을 당시 보고 싶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고 해서 관심이 줄어 들어 극장에 갈 시기를 놓쳤던 영화다.
이전에 각종 버라이어티쇼에서 영화의 스토리를 듣고 음악도 많이 들어서 이미 궁금증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이내 빠져들었다.  


영화를 보고 먼가 메모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생각하고 비슷한 이미지를 구글에서 찾았을 때 나는 이 포스터가 와 닿았다.
이미 나도 40대 중반이고 90년대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 집 앞에서 기다려 보기도 하고 허풍도 쳐보고 하였던 장면과 감정들은 이미 많이 희미해졌다.


만약 그 시기에 만났던 사람을 그때 너무나 진한 감정을 가졌던 사람을 끝내 이루어 지지 못했던 사람을 지금 다시 만난다면, 어느 정도 그때의 감정이 남아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이 영화를 보며 생겼다.

20대에 한 사랑 때문에 40~50대에 가슴 아파 할 수 있을까?
영화 도중에 주인공들이 서로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못 알아보는 장면에서 어렸을 때 좋아했던 영화 첨밀밀의 한 장 면이 생각 나기도했다.



쎄시봉을 다 보고도 도착시간까지 3시간이상 시간이 남아 한 편 더 골랐다.  





원 제목은 "While we're young"이고 국내에서는 위아영 으로 개봉했다.

보나마나 흥행은 안 되었던 것 같다.


벤 스틸러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이후로 좋아했는데 나에겐 약간 주성치같은 느낌이다.
나오미 왓츠는 뭐 너무 아름답다여전히...... 아만다 사이프라이드도 나오지만 나는 여전히 나오미 왓츠가 좋다. (킹콩도 사랑에 빠진 여자 사람이다. 

역시 40대의 이야기인데 영화속 벤 스틸러는 다큐멘터리 감독인데 70대의 장인처럼 분야에서 완전한 업적을 남긴 것도 아니고 20대의 젊은 다큐 감독처럼 재기 발랄 하지도 않다.


좋은 점이 있다면 어느 정도 커리어를 쌓아서 대표작도 있긴 하고 자기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40대라는 것이 어느 정도 안정을 이루는 시기 이기도 하지만 또 중간에 끼어 있다는 느낌이 있다.

벤 스틸러는 본인도 젊었고 윗 세대가 이룬 것을 따라 가면서 자기 것을 이루려 하였는데 어느날 아래 세대를 만나며 본인이 끼어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상대적인 것이다. 70대에 비하면 40대는 젊고, 20대에 비하면 늙었다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미 왓츠가 이들 부부를 이용하고 혼란하게 만들었던야심 만만 한 젊은 다큐 감독이 잡지에 커버 스토리로 나온 것을 보고 "악마가 날개를 달았네라며 벤 스틸러에게 말하자 벤스틸러가 "그 친구는 악마가 아니야 단지 젊을 뿐" 이라고 합니다 

2018-07-30 82

성형외과 전문의가 눈을 관찰 하는 방법

성형외과에 눈을 상담 하러 오는 환자의 대부분은 쌍꺼풀 수술을 상담 받으러 병원을 찾습니다.
그 다음이 앞트임윗트임 그리고 뒷트임밑트임 등 인데 가끔은 이미 이런 수술을 다 했는데도  눈이 그다지 시원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눈매교정술을 원한다던 지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눈을 이야기 할 때 좀 더 포괄적으로 보게 된다면 위로는 눈썹을 포함하고 아래로는 눈밑 다크써클까지 함께 평가를 해서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눈이 예뻐지는 길 입니다
우리가 관상이나 손금을 볼 때 먼저 크게 윤곽을 보고 점점 안쪽으로 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디테일을 보게 되는데 성형외과 전문의가 환자를 진단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눈을 상담하러 온 환자를 진단할 때 저는 다음 순서로 봅니다 



1. 눈의 돌출정도





 그림에서 그림A는 안구에 비해서 눈아래 뼈와 연조직이 앞으로 나와있는 모양으로 주로 서양 사람들이 눈이 깊이 들어가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B에서는 화살표를 보면 뼈가 약간 들어가 있고 안구가 상대적으로 돌출된 모양으로 한국사람의 상당수가 눈이 돌출된 경우가 많습니다제 경험상은 눈이 함몰된 사람 보다는 눈이 돌출 된 사람이 쌍꺼풀 수술을 했을 때 결과가 더 좋습니다


또한 뒷트임은 눈이 돌출된 환자에게만 시행합니다왜냐면 눈이 함몰 되어있으면 눈 바깥쪽을 트임 수술을 해놔도 잘 가려지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안검하수가 있는지 


안구가 돌출 된 환자의 경우 약간의 안검하수가 눈동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코쪽 방향에서 관찰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에서 왼쪽 눈의 코쪽을 보면 근육이 약해서 눈꺼풀이 쳐진 것이 관찰 됩니다. 
이런 경우 근육이 없는 부분을 교정하려면 근육이 있는 부분에서 근육을 당겨와야 하는데 이러한 방법을 눈매교정이라고 부릅니다.


(눈매교정이란 표현은 한국에만 있습니다. 학술적 명칭은 경증의 안검하수 교정입니다.) 


3. 몽고주름이 얼마나 심한지? 


 몽고주름이 거의 없는 환자도 있지만 대개는 약간 있게 마련인데 모양이 제 각각입니다.  


아래쪽으로 심하게 끌고 내려와 있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거꾸로 윗쪽으로 끌고 올라간 경우도 있습니다.
눈 안쪽에 핑크 빛 부분을 얼마나 가렸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눈 안쪽에 핑크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게 되면 나이가 들어보입니다. 
주변을 관찰해보면 어린 아기들은 눈앞이 많이 가려있고 반면에 80세쯤의 노인분들은 핑크 부분이 거의 다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과 눈 사이가 가까운데도 몽고주름이 약간 있는 경우엔 눈과 눈 사이를 좁게 하지 않으면서 눈 앞꼬리만 교정하는"윗트임" 이라는 앞트임의 변형된 방법이 있습니다.  



4.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는 적당한지 


 대개는 안검하수가 심하면 눈과 눈썹의 거리가 멀게 됩니다. 이마로 눈썹을 들어올리는 습관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눈매교정을 하면 눈썹이 약 3mm 정도는 떨어지며 자연스럽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는 안검하수가 있는데 눈썹하수도 있어서 눈매 교정을 하게 되면 눈과 눈썹사이가 보통보다 훨씬 좁아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같이 할 수 있는 수술이 내시경 이마 거상 수술입니다.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는 눈의 미용에서 너무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 하고 있는데 간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내시경 이마거상이 필요한데 간과하고 쌍꺼풀만 몇 차례 재수술을 하고 결국 저한테 와서 내시경 이마거상을 한 환자도 많습니다.  


5.눈의 지방은 어느 정도 인지, 지방의 위치가 안륜근 아래 지방인지 안와지방인지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수술 중 콘트롤 할 수 있어 수술전 진단에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지방을 제거 하기를 원합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눈썹 아래 불룩한 것이 
지방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눈썹 하수가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역시 내시경 이마거상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거울을 보고 눈썹을 약간 올려보면 눈썹 위치 때문인지 지방이 많은 건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6. 눈밑 다크 


이제 눈 아래쪽으로 내려 와 보면 눈밑 다크가 20대 초반인데도 관찰되고 심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100% 안구가 돌출 된 환자입니다.

10대나 20대에 눈밑 다크는 안구와 눈아래 뼈의 관계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선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법은 눈밑 지방재배치를 하여 안와 지방을 눈아래 뼈 위로 옮겨 주던지 아니면 지방이식을 하여 눈아래 뼈 위에 볼륨을 주던지 하여야 하는데 지방이식이 흡수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눈밑 지방재배치가 가장 좋은 방법이고 
다만 이전에 지방을 제거 하는 수술을 받아 재배치 할 지방이 없다면 지방이식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눈의 미용 수술을 계속 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나 종합적으로 밸런스가 이루어져야 예뻐진다는 것 입니다. 


그림에서 'reversed negative vector'로 표현된 그림이 눈아래 뼈에 볼륨을 주어 안구와 눈아래뼈의 상관 관계를 교정하는 그림입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에선 지방이식 대신에 실리콘이나 메드포어 보형물을 눈아래 뼈에 이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8-07-30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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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소모 [당신을 소모하는 사람은 사귀지 마라]

젊음의 소모 

[당신을 소모하는 사람은 사귀지 마라] 



파리를 따라다니면 화장실로 가게 되고
꿀벌을 따라다니면 꽃을 만나게 되고
거지를 따라다니면 구걸을 하게 된다. 

현실속에서 당신이 누구랑 함께 하느냐는 아주 중요하다. 

누구랑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성장궤도가 변경되고
당신의 성패를 결정하게 된다. 

부지런한 사람이랑 함께하면 소극적이지 않고
현명한 사람이랑 함께하면 평범하게 되지 않고
높은 사람이랑 함께하면 당신은 정상에 오를수 있다. 

적극적인 사람은 태양과도 같아 
어디에서든 밝게 빛난다.
소극적인 사람은 달과 같아 

월초와 보름이 다르다. 

당신의 바른 생각과 태도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어떤 태도가 있으면 그에 상응한 미래가 있게 된다. 


당신의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어떤 성격인가에 따라 그에 상응한 인생을 살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행운은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직장에서 좋은 스승을 만나며
결혼시 좋은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랑 함께 하느냐이다.
절대로 당신을 소모하는 사람이랑 함께 하지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업파트너를 만나라. 


모든 사람의 삶은 다 똑같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져있고
멀리 보면 시간이라는 긴 강물속에서 행복을 찾는것이다. 


절대 열정이 없고 호기심도 없는 사람이랑 함께 살거나 사업을 하지 마라. 


"인생은 선택의 과정이다" 


어떤 사람이랑 함께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이랑 친구를 맺고
어떤 사람이랑 결혼을 하고
어떤 사람을 따라 배우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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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 분이 올린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10대와 20대 초반 까지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라는 과정이 있으나 사회에 나와서는 각자가 각자의 길로 가게 됩니다 

다행히 의사는 이후로까지 스케줄이 이미 짜여져 있어 인턴 레지던트를 마치고 전문의가 될 때 쯤에는 이미 전문가가 되어있어 앞으로의 길도 대부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어느 정도 방황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 등등 청춘에게 충고하는 책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다만 그런 종류의 책이 많이 팔렸다는 사실 하나로도 시사 하는 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병원7년 또 개업을 하여 5년간 여러 청춘들을 지켜 본 결과  참 자신을 소비를 시키며 살아가는 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반대로 자신을 잘 발전시켜서 더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 친구도 봤습니다 

젊음은 소비적이고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성질의 것 입니다 

젊음이 사라지는 속도에 맞추어 본인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꼭 한 길로 계속 가지는 않더라고 한 방향으로는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누군가 그것을 도와준다면 더 좋겠지요. 


이것 조금 저것 조금많은 경험을 하라는 기성세대의 말은 속임수 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운은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직장에서 좋은 스승을 만나며
결혼시 좋은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랑 함께 하느냐이다.
절대로 당신을 소모하는 사람이랑 함께 하지마라
. 


저는 다행히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평준화 시절이어서 특목고 같은 것은 아니고 우열반도 없는 학교였지만 8학군이라서 교육열 자체는 높았던 학교입니다).
강남에 살기는 하였으나 과외라던지 학원을 다닐 수는 없는 형편이었고 선행학습 같은 것도 못해서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을 때 영어가 50점 이었습니다
다행히 학교에서 아침에 0교시로 성문 기본영어를 가르쳐주어서 1년 정도 열심히 따라 했더니 2학년이 되어선 꽤 잘 하게 되었고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4회 졸업생이었던 때라 학교에서 학생들 공부를 열심히 가르칠 때여서 자율 학습도 열심히 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사실 기억에 그렇게 많이 남는 선생님은 없는데 1학년 0교시 수업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에선 그냥 평소엔 열심히 놀고 시험 때가 되면 열심히 공부하고 하였던 것 같고 인생의 좋은 스승님을 성형외과에 입문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매년 봉사를 따라다니는데 제가 배우고 생각하고 판단 하는 많은 분야에서 영향을 받았었고 만약 못 만났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에서 부모님을 제외하고 좋은 사람을 특히 배울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그리 많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불치하문이라고 어린 사람한테도 배울 수가 있는 것이지만 인생에 영향을 줄 정도의 사람이란 쉽게 만나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기란 더 쉽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굉장히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고 제가 주변의 청춘 들에게 간 혹 해 준 이야기도 비슷하기도 합니다.
결국 인생이란 살고 보면 비슷한 걸 느낄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07-30 99

[압구정YK성형외과] 코성형_Yong Kyu Kim MD, Ph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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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의 코 수술은 서양인의 코 수술과는 다른 점이 많다.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은 서양인처럼 콧대가 높고 팁 프로젝션이 좋은 코를 원하지만 대부분 bone  upper lateral cartilage, lower lateral cartilage 가 덜 발달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형물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리콘 보형물은 아시아인의 코 성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로 인체 삽입시 안전성과 내구성이 입증된 재료이며 모양을 만들기도 쉽고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제거도 간단하다.


단점으로는 가슴 보형물과 마찬가지로 피막이 형성되며 피막의 구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리콘 보형물의 경우 팁까지 내려오는 보트타입팁을지나 ANS 까지 내려오는 L-shape 그리고 upper lateral cartilage 까지 내려오는 3/4 타입 이 많이 사용되며 실리콘 보형물과 함께 귀나 비중격 연골을 사용하여 tip projection 을 만들거나 lengthening 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아시아인은 해부학적으로 cartilage 가 덜 발달한 대신 nasal smas layer (fibrofatty layer) 가 두껍게 발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layer fibrous tissue 가 두꺼운 환자는 bulbous tip을 가지게 되며 실리콘 보형물 삽입 후 심한 구축이 일어나기도 하는 부위이다 

 아시아인의 코의 해부학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보형물을 선택하여 적절한 연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은 모양의 안전한 코를 얻을 수 있으며 재수술의 경우에도 같은 원칙으로 하되 구축된 피막과 함께 fibrofatty layer(nasal smas) 를 제거 또는 release 해 주어야 충분한 양의 연부조직을 얻을 수 있어 cartilage frame work 에도 안정성을 더하게 된다 

   

Keywords : #Silicone implant #Nasal SMAS #Fibrofatty layer #Contracture 

 

1.Cartilage harvesting 

 Cartilage 는 코성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material 인데 주로 사용하는 연골로는 ear cartilage, septal cartilage 그리고 rib cartilage 가 있다아시아인의 코 성형에서는 대부분에서 nasal dorsum  augmentation 하는데dorsum 에는 실리콘고어텍스 등 allograft 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골은 tip-plasty 에 주로 사용된다.

Material  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귀연골은 탄성이 강하고 두께가 충분히 두꺼우며 자연적인 곡선이 있어 곡선을 필요로 하는 부위에 사용하면 좋으며 직선이 필요한 곳에는 반을 잘라 서로 반대면을 봉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비중격 연골은 서양인에게서는 first choice 이지만 아시안인은 비중격이 underdeveloped 되어있어 설사Vomer의 일부를 포함하여 harvesting 한다고 하여도 충분한 양을 얻기 힘들고 두께가 얇아 저자는 선호하지 않는다 

Rib cartilage 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chest  scar 를 남기고 warping 의 우려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어 Contracture로 인한 Short nose deformity  Congenital anomaly 와 같은 재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Ear cartilage  harvesting 하는 방법에서 전면 approach 와 후면 approach 가 있고 수술자의 취향에 따라 어느 방법도 무방하지만 저자는 전면 approach 를 선호한다어디서 cartilage  harvesting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채취한 cartilage 를 어느 부위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또한 매우 중요하다. (Fig. 1)




Fig 1. 왼쪽 그림은 연골을 채취하는 부위이고 오른쪽은 채취한 연골을 어떻게 나누어서 어떤 부위에 써야 하는지에 대한 그림이다.  

 

2..Open rhinoplasty vs Closed rhinoplasty 

 아시아인은 비교적 nostril 이 작고 cartilage 가 underdeveloped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Closed rhinoplasty 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columellar  support  break 하지 않아 tip  dorsum 의 최종 라인을 수술 도중 체크하기 좋은 장점이 있고 blood and lymphatic circulation 을 보존한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open rhinoplasty 를 선호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Nasal SMAS  control 하기 쉽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아시안의 코는 cartilage 가 덜 발달 되어있고 soft tissue  tip  supra tip 부위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bulbous tip  parrot beak deformity 가 있는 경우가 많고 Pitanguy lig 가 발달되어 있어 tip projection 을 억제 하는 경우도 많으며 Nasal SMAS 조직의 Fibrous 성분이 많이 발달되어 수술 후 Contracture 에도 원인이 된다이런 이유로 저자는 dissection 하여 nasal cartilage Bone  Skeletonize 하는 과정에서 pitanqyy lig  nasal SMAS  harvesting 하여 최종적으로tip 의 높이를 결정하는 단계에서 cartilage graft 위에 harvesting  nasal smas  insertion 하여 tip 의 높이를 결정하고 cartilage graft 가 피부에 비치는 현상을 예방한다.(Fig2) 


 



Fig2. 개방형을 하면 그림과 같이 연골에서 Nasal smas 층을 박리할 수 있으며 연골을 서로 봉합하여 모양을 만들기도 쉽다. Nasal smas 를 박리하고 잘라낼 수 있으며 이렇게 잘라낸 nasal smas 를 잘 이용하면 코 성형을 더 자연스럽게 할 수가 있다.

 

4. Alloplastic Material selection 

 가장 많이 쓰이는 Alloplastic material 은 실리콘 implant  Goretex implant 인데 어느 것을 사용하던지 implant 를 위치 시킬 바닥면을 고르게 하거나 또는 implant 의 바닥면을 carving 하여 바닥면과 밀착을 시키거나 하여야 한다. Implant 의 위치는 nasal bone area에서는 Subperioateal plane 에 위치시켜야 수술 후 implant 의 움직임이 적다중요한 것은 implant가 들어갈 포켓을 만들 때 가능하면 nasal cavity와 통하지 않도록 mucosal barrier 를 보존하는 것이 좋다간혹 soft tissue  LLC  releasing 하는 과정에서 또는 cartilaginous and bony hump 를 잘라내는 과정에서mucosa 손상이 일어난다면 이를 조심스럽게 봉합하여 확실하게 barrier 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저자는 Silicone implant 를 선호하는데 Carving 이 쉽고 보형물을 넣고 빼기 쉽기 때문이다. Contracture  Silicone 이나 Goretex 의 문제라기 보다 infection control 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마치 Breast implant 에서의 Biofilm 과 같은 이유이다 

 

5.Sutue technique 의 필요성- lateral crural steal 

 Tip surgery 를 위하여 Suture technique 은 꼭 필요하다결국엔 Shield graft, onlay graft  Tebbetts 가 이야기한visible graft 를 할 것인데 Suture techiniqe 을 이용하여 tip projection 을 증가시키고 tip 모양을 만드는 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visible graft 를 올려 놓을 frame 을 짜는데 suture technique 이 중요하며 lateral crus done 쪽으로 이동하여 middle crural length를 증가시키는 lateral crural steal technique 은 내가 좋아하는 방법이다. 

(Fig3) 





6.Long Shield graft and onlay graft 


 Tip projection 을 만들고 유지 하기 위하여는 Columella strut이 필요하다.  보통 septal cartilage  rib cartilage를 harvesting 한 경우는 strait 한 모양의 graft를 쓸 수 있기 때문에 Medial crus 사이에 위치시키고 medial crus 와 봉합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floating type 이나 ANS  fix 하거나 하여 tip projection 을 만든다. Ear cartilage 의 경우엔curve 가 있기 때문에 서로 반대편의 curve 를 가진 graft  X-자 모양으로 봉합하여 medial crus 사이에 위치시키다 


저자는 medial crus 사이에 위치시키는 것은 사용하지 않으며 Long shield graft 를 사용하는데  


Long shield graft 의 경우 tip  caudal projection 을 동시에 증가시키며 좌우의 쏠림이 없는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Fig 4) 


Fig 4. Long shield graft (방패모양 이식는 코끝의 안정성을 만드는데 여태까지 내가 써 본 방법 중 최고이다

 

 

7.Nasal SMAS 

 nasal envelope 은 skin, superficial fatty layer fat, fibromuscular layer, deep fatty layer and perichondrium 으로 이루어져 있다이 중 fibromuscular layer  deep fatty layer 가 facial smas 와 연결된 nasal smas 이다. Nasal smas  pitanguy 가 발표한 dermocartilagenous lig system 과도 연결이 된다. Lower lateral cartilage 가 잘 발달 된 환자에서는 nasal smas layer가 얇으며 신축성이 있고 LLC 가 덜 발달된 환자에서는 nasal smas 가 두껍고 탄력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하여 nasal smas 가 두껍고 탄력이 없어 이 층을 잘 조작 하여 주여야 parrot beak deformity 가 없이 아름다운 코를 만들 수가 있다. (Fig 5) 

저자는 transcolumella incision 부위로부터 pitanquy lig.  medial crus 로부터 박리하여 LLC 위의 nasal smas  en bloc 으로 제거하여 이것을 soft tissue graft material 로 사용하여 좌우 비대칭 또는 columella and tip  graft 하여volume  line  control 한다. 



Fig 5. Superficial fat 층은 잘 남기고 nasal smas 층을 잘 박리해 내는 것은 코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술기 중 하나이다. 생각만큼 쉽지 않다. 





Fig 6. 코 성형에는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들어가고 각각의 코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내가 만드는 코 는 그림과 같은 테크닉이 들어간다.  


2018-07-30 82

이미지입니다.

Smile for Children in Vietnam. 어느새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제1부

1998년 전공의 2년차때 과장님 따라서 베트남에 처음 "Smile for Children"의 일원으로 봉사하게 되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의 처음 해외 나들이가 베트남입니다그 전에는 한 번도 해외에 나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 군대를 가기 전이라 해외에 가려면 병원장님 사인 및 국방부 사인이 다 필요할 때 였고, 베트남이 개방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이라 규제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올 해로 20주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저희 단체에서 약 3500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을 수술했으며, 수술을 할 병원의 수술장이나 환자의 컨디션등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지금까지 잘 해 와서 저의 스승님과 동료들이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정말 드물게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신속한 대응으로 언제나 "Safe" 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Fig1. 이 사진 한 장은 제게 참 의미가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제일 왼쪽에 계신 분이 제가 레지던트 때 과장님이셨으며, 1998년에 절 처음 베트남에 데리고 가셨던 제 스승님이신 백롱민 교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사진 제일 오른쪽은 제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과장으로 재직할 때 제 제자였고 이 친구가 레지던트 때 제가 베트남에 데려 갔으며 지금은 백롱민 교수님 문하에서 펠로우를 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성형외과 3대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그것도 베트남에서사진을 보면 세월의 격차 세대가 보이는 것 같네요. 1998년에는 저도 무척 젊었었는데 말이죠
 ^^;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성형수술 봉사에 대한 역사를 이야기 안 할 수 없습니다.
제일 먼저 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 하셨던 분은 백세민 박사님이십니다. (이전에 포스팅을 보신 분은 아실 듯)

1980년대 후반에 베트남과 교류가 다시 시작되었을 당시 어느 모임에서 백세민 교수님과 당시 주한 베트남 대사님과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 졌는데, 그때 백세민 교수님께서 베트남에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셨다고 합니다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성형수술 봉사에 대한 역사를 이야기 안 할 수 없습니다.

제일 먼저 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 하셨던 분은 백세민 박사님이십니다. (이전에 포스팅을 보신 분은 아실 듯)

1980년대 후반에 베트남과 교류가 다시 시작되었을 당시 어느 모임에서 백세민 교수님과 당시 주한 베트남 대사님과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 졌는데, 그때 백세민 교수님께서 베트남에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셨다고 합니다 

베트남 대사님은 적극적으로 그 의견을 본국에 전달하였고, 호치민 베트남 주석의 친한 친구이자 의사였던 닥터 판 장군께 보고가 되어 결국 백세민 교수님과 직접 만남까지 이루어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백세민 교수님의 친구분들과 손길승 SK그룹 회장님의 도움으로 경제적인 도움도 받게 되어 1996년에 처음 베트남 의료 봉사가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처음 갔었던 전공의 선배님들의 말에 의하면 도로도 없었고 진흙창에 짚차를 내려서 끌고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하는 험난한 여정으로 목적지에 도착하여 수술을 하고 왔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997년 백세민 과장님께서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이 사업이 중단 될 위기에 있었으나 동생이신 백롱민 교수님께서 다각도로 노력을 하시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은 백세민 과장님의 뜻이기도 하셨습니다.
정말 좋지 않은 일은 겹쳐서 일어나는지 베트남의 굳건한 파트너이셨던 닥터 판 장군께서도 돌아가시어 정말 이 사업이 표류하게 되었는데 하늘의 도움으로 닥터 판 장군의 조카이자 하노이 108병원의 성형외과 과장이었던 닥터 토가 사업을 계승하게 되어 우여곡절 끝에 1998년도에 2차 베트남 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가 전공의 2년차로 참여하였습니다현재 닥터 토도 은퇴하여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개업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국내 일로 일찍 들어와 안타깝게도 못 뵈었는데 만찬장에서 제 안부를 물어봤다고 동료 선생님이 전해주시더군요. 




Fig2. 이 책은 베트남 사업을 기념하여 5년 전 즈음에 책을 출판 하였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정말 이 봉사활동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Fig 3. 사진의 제일 왼쪽은 제 의국 1년 선배이신 하동호 원장님이고 현재까지 가장 많은 베트남 봉사활동을 하신분입니다.

사진의 제일 오른쪽은 현재 분당서울대 근무하시는 김백규교수님으로 백롱민 교수님의 확실한 오른팔로 몇 년 째 베트남 봉사활동을 지휘하고 계십니다.

저희 끼리는 김백규 교수를 캡틴 베트남 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Fig4. 매년 마취과 교수님들께서는 저희 수술을 도와주시러 본인의 휴가도 반납하고 오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나 소아마취는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은데 하루에 15명이 넘는 환아들을 마취하고, 깨우고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2018-07-30 81

Seminars in Plastic Surgery에 게재된 논문을 공개합니다.

의학전문 출판사 Thieme사의  Seminars in Plastic Surgery에 저자로 초정되어 눈성형에 대한 글을 보냈다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2015-2016년에 Seminars in plastic surgery 저널의 주제는 "Asian Aesthetic surgery" 입니다. 이번에 실린 논문을 공개합니다.
















2018-07-30 78

이미지입니다.

Seminars in Plastic Surgery 에 초청 저자로 눈 성형에 대해 원고를 보냈습니다

Seminars in Plastic Surgery는 미국 휴스턴의 Baylor 의과대학 에서 발간하는 저널로 각 분야에서 경력과 연구 실적이 있는 의사들을 초청 저자로 하여 출간하는 의학 저널입니다.

출판을 담당하는 Thieme라는 의학전문 출판사 또한 QMP, Elsevier, Saunders 등과 함께 메이저 의학 출판사 입니다.

사실 연구자들은 본인의 연구 결과물이 어느 출판사의 어느 저널에 실리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결국 인용이 많이 된다 던지 많은 동료 연구자가 내 결과물을 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
http://www.thieme.com/index.php?page=shop.product_details&flypage=flypage.tpl&product_id=913&category_id=90&option=com_virtuemart&Itemid=53)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저널 이나 Jounal of Plastic, Reconstrucive and Aesthetic Surgery 는 성형외과 저널의 양대 산맥이며, 영국 Thomson 사에서 제시한 SCI 저널의 impact factor 가 성형외과 부분에서는 이 두 저널이 가장 높습니다.  저는 양쪽 저널에 제 original article이 모두 실려 있습니다.   

학문적인 저널들은 누구나 자기가 연구 논문을 submission하여  그 저널의 편집 위원들로부터 타당성을 인정 받으면 저널에 실리게 되는 오픈형이 있고저널쪽에서 저자를 섭외하여 주제에 대한 논문을 부탁하는 초청된 저자로 만들어지는 저널이 있습니다.
초청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에서 영광스러운 자리 입니다 



학문적인 저널들은 누구나 자기가 연구 논문을 submission하여  그 저널의 편집 위원들로부터 타당성을 인정 받으면 저널에 실리게 되는 오픈형이 있고저널쪽에서 저자를 섭외하여 주제에 대한 논문을 부탁하는 초청된 저자로 만들어지는 저널이 있습니다초청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에서 영광스러운 자리 입니다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저널 이나 Jounal of Plastic, Reconstrucive and Aesthetic Surgery 는 성형외과 저널의 양대 산맥이며, 영국 Thomson 사에서 제시한 SCI 저널의 impact factor 가 성형외과 부분에서는 이 두 저널이 가장 높습니다. 

저는 양쪽 저널에 제 original article이 모두 실려 있습니다.   








2015-2016년에 Seminars in plastic surgery 저널의 주제는 "Asian Aesthetic surgery"입니다.

안면윤곽 등을 분기별로 출판 예정이며 영광스럽게도 저는 세가지 분야에서 모두 초청을 받았습니다 

제가 눈 부분에서 할당을 받은 챕터는 Subclinical ptosis 입니다.
쉽게 말하면 눈매교정수술이 필요한 병적이지 않은 안검하수입니다.
눈 분야에서는 한국인 저자로는 비오성형외과 조인창 원장님트임성형외과 권봉식 원장님 대구카톨릭 대학병원 박대환 교수님 등이 저자로 참여하였습니
2015-2016년에 Seminars in plastic surgery 저널의 주제는 "Asian Aesthetic surgery"입니다.

눈, 코, 안면윤곽 등을 분기별로 출판 예정이며 영광스럽게도 저는 세가지 분야에서 모두 초청을 받았습니다. 제가 눈 부분에서 할당을 받은 챕터는 Subclinical ptosis 입니다. 쉽게 말하면 눈매교정수술이 필요한 병적이지 않은 안검하수입니다. 눈 분야에서는 한국인 저자로는 비오성형외과 조인창 원장님, 트임성형외과 권봉식 원장님 대구카톨릭 대학병원 박대환 교수님 등이 저자로 참여하였습니다. 



2018-07-30 34

이미지입니다.

사각턱 수술, V 라인 수술에 대한 나의 개념

성형외과 원로 교수님이나 원로 개업 선배님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사각턱 수술을 대한민국에서 누가 먼저 했다, 강남 개업가에선 누가 먼저 했다등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 서울대학병원 이윤호 교수님, 박철규 교수님, 백병원의 내 스승님이신 백세민 교수님 그리고 강남 개업가에선 우리 압구정YK성형외과의 옆집 성형외과인 제림 성형외과의 양두병 원장님이 주로 많이 언급이 되곤 합니다.


서울대에 박철규 교수님은 서울대학병원 성형외과가 생긴 이래 2번째 교수님이시고, (참고로 서울대학병원에 성형외과를 처음 개설하신 교수님은 김진환 교수님이십니다)
박철규 교수님이 서울대학병원에서 65세 정년 퇴임을 하신 후 제가 일산 백병원 성형외과 과장일 때 2년간 모셨었는데 그 때 여러 가지 성형외과의 초창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박철규 교수님은 우리 옆집 제림에 양두병 선생님한테는 선배가 되시면서 1991 Aesthetic Plastic Surgery 저널 양두병 선생님이 사각턱 수술 논문을 내실 때 공동 저자이셨습니다.






이 논문이 나오기 이전인 1989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저널(성형외과에서 가장 임팩트 팩터가 높고 인지도가 높은 저널입니다.)

The prominent mandibular angle: Preoperative management, operative technique and results in 42 patients. 라는 논문이 게재 되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백세민 과장님의 이 논문의 공동 저자 중 한 분이 우리 병원 옆에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선생님이십니다. 공동저자가 가능했던 것은 당시 김수신 선생님께서 백병원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 두 가지 논문에서 차이점은 사각턱을 한칼에 커브로 자르는가 (백세민교수님)아니면 직선으로 2-3번에 나누어서 자르는가 하는 테크닉의 차이가 있었고, 한 동안 이 두 테크닉을 비교 하기도 했었습니다. 요새 여러 병원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curved osteotomy(곡선절골술)는 이미 1989년 이전부터 시행하던 수술방법이었고, 거기서 길이가 조금더 턱끝 쪽으로 나오면서 Long curved 라고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사각턱 수술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쉽게 하려는 움직임이 귀뒤사각턱인데 실제 수술을 입안으로 절개해서 해보면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사각턱의 각이 잘 안보고 또한 커브로 자르려다 보면 톱이 귀쪽으로 너무 올라가서 하악의 골절이 생길 수 있는 위험도 있어 보다 안전한 방법을 선택한다고 한 것이 귀뒤에 절개를 해서 직접 사각턱을 자르는 방법인데 이 방식은 원래 사각턱 골절을 수술 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피부 절개 방식이 있던 것을 변형한 것입니다다만 이 방식은 피부에 절개 흉터를 만든다는 단점이 있고, curved osteotomy를 하기엔 어려워 결과적으로 일자턱 소위 말하는 "개턱"이 되거나  "이차각이라는 것을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방법으로 사각턱 수술이 시행되고 서로 상대의 방법을 약간 디스하기도 하면서 정반합을 이루어 발전을 해 나갔는데 2001년에 대구 계명대 한기환 교수님이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외측 피질골 절골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2004년에 백병원 성형외과 선배이시면서 당시 BK에서 윤곽 수술을 하시던 진 훈 원장님이 사각턱 수술의 새로운 정의를 하며 귀밑에 각 뿐 아니라 정면 효과까지 고려하는 전반적인 사각턱의 축소를 발표하며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였습니다. 

 

백세민 교수님께서도 이전에 다른 논문에서 Tangential osteotomy라 하여 외측 피질골을 앞쪽까지 자르는 방법을 소개하였으나 이 부분을 제자 였던 진훈 원장님이 더 발전시켜 좋은 결과를 내었고 좋은 논문을 발표하셨던 것입니다. 지금 제가 선호하고 수술 하고 있는 사각턱축소수술 방법은 2004년도에 진훈 원장님이 발표했던 논문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즉 제가 사각턱축소수술시 집도하고 있는 긴곡선피질골이 이 영향에 따른 것입니다.

​(참고 압구정YK성형외과의 긴곡선피질골 http://www.yk5151.com/renewal/sub/03_01.php)




(​2001년에 대구 계명대 한기환 교수님의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외측 피질골 절골에 대한 논문)



(​2004년 진훈원장님의 논문)



제가 시행하는 외측피질골은 긴곡선으로 자르는 사각턱 축소방법을 긴곡선피질골이라고 하는데 긴곡선피질골은 '개턱'이나 '이차각'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적고, 정면에서도 슬림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외측 피질골을 Long curved로 자른 후 CT 의 변화를 추적 관찰 한 결과인데 수술 전과 수술 후 1년을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뼈임을 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달째에는 약간 울퉁불퉁한 모서리들이 있으나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모두 부드럽게 리모델링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수술 전후 턱뼈를 아래쪽에서 본 CT사진인데 사진을 보면 절대적인 좌우의 뼈의 폭이 수술 후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정면효과가 확실 하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우리 턱뼈의 자연적인 노화를 보여주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턱뼈의 상하 방향의 길이가 작아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턱뼈를 과하게 자르게 된다면 노화를 빨리 진행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고 나이가 많이 들었을때는 무척 뼈가 얇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흔히 많이 하는 long curved osteotomy 를 하지 않고 피질골을 long curved로 자르는 사각턱수술을 하여 폭은 줄이되 상하의 길이는 가능한 보존하려 합니다.
실제 다른 병원에서 수술 하고 와서 얼굴이 늙어보인다, 턱선이 도리어 뭉게졌다고 하는 환자들의 CT를 찍어보면 과도하게 턱뼈가 잘려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턱뼈가 덜 잘렸다면 사실 좀 더 잘라서 모양을 좋게 할 수도 있지만 과하게 잘린 경우는 난감한 경우가 많고 그래서 그 교정 방법으로 3D-printing customized implant를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http://blog.naver.com/dkqrnwjdykn1/220045873493​)



성형수술은 미용수술이기에 정답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어떤 수술이든 수술 후가 예뻐지기는 커녕 더 나이들어 보인다면 좋은 수술이 될 수 없고, 우리 신체의 일부는 수정이 가능하지만 과도한 수정은 결국 합병증이나 문제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2018-07-30 43

성형외과에서 하는 수면마취

수면마취가 발달 하면서 성형 수술도 더 발달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면 환자들이 고통을 느끼지 않고 공포감도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나쁜 쪽으로 생각해보면 대형 병원들에서 수면마취를 하고 유령의사를 고용해서 대표원장이 수술하는 것처럼 해서 더 많은 환자를 수술하였다는 것입니다.


요새 저는 치과치료를 받는데 정말 괴로운 것은 중간 중간 시린 느낌도 느낌이지만 전동 모터 돌아가는 소리인 것 같은데 수면마취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치과도 수면 마취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입안을 수술하기에 수면마취 중 물이나 침이 기도로 넘어가게 되면 폐렴이 될 수 있고 호흡에 곤란을 줄 수가 있어 흔히 하지 않습니다.



 성형외과는 눈, 코 성형수술등에서 수면 마취를 흔히 하게 되고 저도 수면 마취를 선호하는데 제가 수면 마취를 선호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는 나도 환자 입장이면 좀 더 편안히 수술 받고 싶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수면 마취가 됐을 때 환자의 혈압과 맥박 등이 정상 범주 안에 있으면서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출혈이 덜 되어 수술도 더 정확히 할 수 있을 뿐더러 붓기도 적기 때문입니다.  


보통 수면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하게 되면 환자는 수술실의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에 맥박이 높아지고 혈압이 오르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피가 나지 않을 부분에서도 피가 날 수 있고, 피가 나면 붓게 되고 눈성형수술의 경우에는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눈물을 흘리는 생리현상은 눈을 더 붓게 만듭니다.

그러면 반대쪽 눈을 하게 될 때는 이미 한쪽이 부어서 눈을 떳다 감았다하게 하더라도 이미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수술을 한 쪽이 많이 붓게 되어 반대쪽을 하면서 대칭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절개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수면마취로 전체 수술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수술을 하다 보니 환자가 수술도중 눈을 떠주는 등의 협조가 없어도 양쪽을 맞추는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절개가 필요한 경우 (이 경우는 매우 심하거나 비대칭이 많은 경우입니다.)엔 수면 마취로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수술의 약 7-80%를 진행한 후 환자를 깨워 완전히 정신이 돌아온 상태에서 앉게 하여 서로 거울을 보며 대칭을 맞춥니다.

(수면 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수술 진행이 더 빠르며, 대개 30분 정도면 양쪽 눈을 80%정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을 빠르게 진행하면 붓기도 훨씬 덜하게 됩니다.) 







수면마취를 하게 될 때 쓰는 마취제도 종류는 다양합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소개 된 우유주사 "프로포폴은 정맥마취(정맥 주사로 마취를 하는 것)의 대표 주자이고 영국 회사가 만든 마취제로 사실 영국에서는 루틴으로 프로포폴을 많이 사용하고

심지어 다른 가스마취제를 (아이소 플루란할로탄 같은 기도를 통하여 폐로 마취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전혀 사용하지 않고 깊게 수면 마취를 유도하여 기관 삽관을 해서 호흡은 마취기계로 유지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국에 단기 연수를 갔을 때 꽤 놀랐던 부분이었는데 미세혈관 문합술을 하여 유방재건을 하는 환자는 보통 한국에선 전부 마취가스를 이용하여 마취하는데 그곳에선 프로포롤로만 마취를 하여 놀랐었죠.) 


프로포폴은 장점이 마취후 깨었을 때 기분이 나쁘거나 숙취가 있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없고 주입을 멈추면 금방 깨어난다는 점입니다단점으로는 적정선을 넘어 주입하면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까지 마취가 되어 자발적으로 호흡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 빨리 정맥 주입을 중단하고 산소 마스크와 앰부맥만 이용해서 숨을 불어 넣어주면 환자는 금방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고, 실제적으로는 수면마취시 반드시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깊게 수면 마취가 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그렇다면 수면마취시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방법은??


산소포화도 모니터링은 환자의 손톱이나 발톱에 장치를 달아 환자의 혈중 산소 농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인데 100%가 모니터에 나오는게 정상이지만 정상인들도 95-97%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흡연하는 분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모니터보다 더 정확한 것은 환자의 입술 색깔입니다.


수술 도중에 의사는 눈과 손은 환자를 수술하지만 귀는 열려 있어서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모니터에서는 대부분 세팅값에 따라 경고음이 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의사의 눈은 가장 중요한데 입술의 색깔을 관찰하여 입술의 색깔이 짙어지게 되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인데 입술 색깔의 변화가 모니터 기계보다 정확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라면 모니터에서 알람이 울리기 전에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턱을 들어준다거나 코 수술 중이라면 코를 막고 있는 거즈를 제거하여 준다거나 하는 간단 한 조치 만으로 환자의 산소 포화도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습니. 


프로포플 이외에 미다졸람을 쓰기도 합니다미다졸람은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경구용 수면제로도 있습니다.

(바륨이라는 약이고 요새 많이 처방되는 자낙스도 미다졸람과 비슷한 약입니다.미다졸람의 장점 중 하나는 안티도트(Antidote)가 있다는 것인데 안티도트(Antidote)라는 것은 반대 작용을 하는 약이 있다는 것입니다.
Flumazenil이라는 약은 만약 미다졸람이 과잉 주입되었을 시 쓸 수 있는 약입니다 


이 외에 많이 쓰는 수면 마취제로는 해리성 마취제인 케타민이 있는데 잘 쓰는 병원에서는 많이 쓰고 있지만, 제가 케타민을 쓰지 않는 이유로는 환자가 불쾌하거나 너무 유쾌한 꿈을 꿀 가능성이 많고 마취후에 숙취가 많이 남고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고, 두개내압을 항진 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어느 약이나 약을 쓰는 의사가 익숙하면 무리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두 종류만 사용합니다 

 

언급한 세 가지 모두 마약성 수면유도제 및 수면 유지제인데 프로포폴 같은 경우는 우리 나라에서만 마약성이고 다른 나라에서는 비마약성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만 몇몇 연예인이나 밤일 종사자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하여 마약성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는 입장에서 마취는 정말 수술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안면윤곽이나 양악을 하는 경우는 혈압을 잘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저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마취과장님은 정말 마취를 잘 해주셔서 수술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환자가 부드럽게 깨어날 수 있도록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2018-07-30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