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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Huan from Vietnam

Dr. Huan 이 다시 우리 병원을 방문했다.

Dr. Huan 은 하노이에 개업을 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인데 한국에는 자주 방문을 하였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실에 1년간 연수를 하여서 한국 사정을 잘 아는 편이다.

(물론 한국에 개업 병원들도 많이 가 봤고 수술도 많이 보았다고 한다.)




우리가 처음 만난 건 분당서울대에 연수를 와 있던 Dr. Thai 가 같이 우리 병원을 방문했을 때 였는데

​알고보니 Dr. Huan 은 이전에 나의 유튜브 채널에 있는 안면윤곽 수술 동영상을 보고 내게 이메일로 문의를 한 적이 있었다.

​(Dr. Thai 는 하노이 108 군병원에 교수로 있고 매년 Smile for children 에서 만나는 친구다)


 


작년 11월에 베트남 현지 병원과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하노이를 방문했을 때 Dr. Huan 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식사도 대접해줘서 매우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거의 베트남 날씨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을 무더위속에 Dr. Huan 과
나는 강남역 치맥집에서 생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에 한국 방문 목적은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하는 코성형 심포지움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 나에게 한국에서는 왜 이비인후과 의사가 성형수술을 하느냐고 물었다.

(베트남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만 성형수술을 하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

​난 대한민국은 자유 국가라 전문과목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해도 된다고 설명해줬다.

​Dr. Huan 은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베트남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크고 예쁜 눈을 가졌다. 그래서 쌍꺼풀 수술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코 수술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아시아인의 코 수술은 대개 실리콘을 사용하고 코끝 부분은 귀연골이나 비중격을 이용하게 되는데

​Dr. Huan 은 본인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선 거의 다 비중격을 이용하고 코뼈를 절골하는 등 수술이 복잡하고

공격적이라고 왜 그렇게 하느냐고 나에게 질문을 했다.

사실 심포지움이라는 것도 티켓 판매를 하는 것이라서 아마 조금 더 발전된 술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니겠냐고 대답해주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하는 코 수술을 할때는 감염을 가장 조심 해야 한다고 말해주었고

코 수술 후 2년 3년 지나도 구축이나 변형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나만의 팁을 가르쳐 주었다.



Dr. Huan 은 하노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 중 한 명이고 현재 눈, 코수술은 물론이고 안면윤곽 수술까지 하고 있는데 한국이 수술을 잘 하지만

눈, 코, 지방이식등 비교적 쉬운 수술은 곧 중국이나 베트남도 같은 레벨에 도달할 것이고 다만 안면 윤곽 수술은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겠냐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사실 한국도 2000년대 초반엔 윤곽을 하는 병원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15년 정도 지난 지금은 윤곽을 하는 병원이 굉장히 많아졌으니

아마 10년 이내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안면 윤곽 수술도 한국과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질문들 한국 의사들은 왜 미세현미경 수술, 재건 수술을 기피하는지 대만은 미세 현미경 수술의 수가가 높아서 젊은 의사들이

미세현미경 수술을 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 등을 하였고 그 동안 만나며 친해지고 맥주도 한 잔 한 김에 내가 먼저 해외 환자 수술 수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Dr. Huan 도 거기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베트남 환자들이 한국에서 수술 받기 위해서 비행기 호텔등 돈 이 많이 드는데 수술비를 너무 높게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 모르는 것이 있었는데 베트남 에이전시가 베트남 환자를 한국 병원에 소개하면서

높은 소개비용을 받고 한국 병원에는 원래 한국 수가의 100-120% 정도만 지불된다는 사실이다.




Dr Huan 은 베트남 국민을 매우 사랑하는 의사이며 

(Dr. Huan 은 매달 베트남의 선천성 안면기형 재단인 Operation smile team 과 함께 안면기형 수술 봉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 환자들이 한국 환자들과 같은 대우와 비용을 지불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나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Dr. Huan 과 나는 태평양에 닿아 있는 아시아 나라들의 모든 국민들에게 차별없이 좋은 의료를 제공한다는 꿈을 같이 꾸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기엔 우리의 역량은 조금 모자란다는데 동의하였다.)


 



 
 


2018-08-2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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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 축소술이 아니라 광대뼈 성형술

수술을 하는 의사는 도제 시스템에 의해 훈련이 된다.

도제 교육이란 ,

​누가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생활 속에서 자신이 몸으로 겪어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치를 스스로 습득해 해나가고 스승은 무슨 수술에 대해서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일을 시키고, 일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잔소리를 하고,

일한 결과에 따라서 일의 책임을 높이고, 낮출 뿐이다.





제자도 특별히 뭘 배우는지는 모른다. 다만 스승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스승은 그저 자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밥 먹는 것, 잠자는 것, 공부하는 것, 환자를 대하는 것, 술 마시는 것, 손님을 대하는 예절..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제자도 스승과 비슷한 위치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12제자와 수식을 함께하며 가르친 것이나

조훈현 9단이 스승 세고에겐사쿠와 보낸 시간처럼 그의 제자인 이창호 9단을 집에 들여 같이 시간을 보낸 것이 바로 도제훈련이다.

전문의가 되기 위해 4년의 시간을 스승님과 보내는데 그것도 운이 나쁘면 스승님께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거나 하면 도제교육을 마치기가 어렵다.

나는 지금도 매년 스승님과 베트남에 가서 1주일을 지내며 또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

                                






지금의 나는 예전에 내가 아니지만

지금의 스승님도 그때의 스승님이 아니고 더 발전하셨고 깊어지셨기에

나는 계속 배울 수가 있어서 좋다.


 




 


​사람의 몸에 칼을 대고 혈관을 자르고 신경을 이어주고 뼈를 자르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도 많은 훈련이 필요하고 엄격한 훈련이 필요한데

스승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가르쳤기때문에 본인이 그 나이였을 때 성취했던 것보다 낫기를 바라고

런 정도가 되어 이제 한 사람의 외과의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품을 떠나게 하고싶다.




하지만 현대 의학이 도입되어 4년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또한 가르침을 받는 제자들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도제 교육의 스승을 이해하기 어려움으로 제자들은 대부분 조급하게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대학에서 스승으로서 역할도 해 보았기에 이런 조급함을 많이 보았다.

대부분은 전문의 자격증에 매달려 그것이 마치 인생의 목표이다. 그것은 정말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지도 모른다.

그 자격증은 스승님이 주는 것이 아니고 정부 또는 성형외과 학회에서 주는 종이일 뿐이다.




 


수술실 현장 진료 현장에서 스승에게 배우는 것이 50%라면 그 외의 시간들 저녁식사나

술자리에서 듣는 이야기가 50%이고 지금에 와서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들은 이야기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데  그중 하나가 광대 성형술이다.




항상 스승님께서는 수술실에서 광대는 입안으로 하지 말고 두피 절개로 하는 게 좋다고 하시며,

구강 내 절개 시 얼굴 처짐과 뼈의 완전한 고정에 대해 말씀하셨다.









돌출된 광대뼈를 잘라내어 줄이고 새로운 위치로 고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리프팅을 동시에 해주어 얼굴을 더욱 젊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어느 날 저녁 자리에서 스승님이 말씀해주시길 스승님의 스승님께서 처음 이 수술을 성형외과 영역에 도입하고 논문을 쓰셨을 때

"​Reduction Malarplasty”,1991,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라고 논문 제목에 적으셨는데 그걸 나중에 매우 후회하셨다고 하셨다.


(1983년에 일본의 Onizuka 선생님이 광대 축소 수술 논문을 쓰셨으나 당시 논문은 뼈를 잘라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돌출된 부분을 깎아 내는 수술)




광대를 줄여달라고 환자가 왔지만 본인은 광대를 보기 좋은 위치로 만든 것이고 Onizuka 선생님이 쓴 Reduction Malaplsty와는 개념이 다른 것인데

논문을 쓸 때 Reduction Malarplsty라고 해서 후학들이 광대는 전부 줄이는 수술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고 하셨다. ​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한 명의 외과의가 만들어지기 위한 도제 교육​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86363&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2018-08-20 27

이미지입니다.

2016년 베트남 “Smile for Children” 봉사활동

올해도 어김없이 문자와 이메일을 받았다.

2016년 베트남 봉사활동 일정과 참가자 명단, 이미 내 여권 정보는 재단에서 가지고 있기에

비행기 티켓은 프로세스가 시작.


 


 


 


7월에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6월로 일정이 확인되어 한 숨 돌렸다.

내가 대학병원에 있을 때야 뭐 휴가 내고 다녀오면 되는데,

지금은 개업의 상태라서 내가 없으면 병원이 쉬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 경제적인 타격이 있다.



내가 쉬어도 건물 월세와 직원 월급, 세금 등 내야 할 게 많은데 병원을 4~5일 비운다는 게

그 비운 기간뿐만 아니라 앞 뒤로 진료와 수술 예약 등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30일 중 10일 정도 비운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건 그 동안 10년 이상 쭉 해오면서 통계적으로 내가 봉사활동을 간 달에 매출이 약 30% 정도 떨어진다.


 


하지만 한 달엔 그렇지만 1년으로 보면 그닥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은 게 개업 후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한 해를 제외하곤 모두 봉사활동을 갔었고,

디스크 수술을 받은 해엔 봉사활동을 못갔지만 1주일 병원을 쉬어서.. 비교를 하기는 어렵다.





 


Fig 1.
2016년은 베트남 봉사활동 21회인데 정말 오랜만에 하노이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보통은 수도권보다는 외국 지역 대략 하노이 공항에서 4~5시간 버스로 이동하는 지역이었는데

이번엔 하노이 108군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어 수술 날짜도 하루 벌었고

이동거리가 짧아 내 허리에도 부담이 덜 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이 조금 적었는데 우리의 수장 백롱민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올해는 프로들만 모았어!" ㅎㅎ...


 




 



Fig 2. 하노이 108 군병원의 전경.




뒤쪽으로 보이는 높은 빌딩은 새로 짓는 108 병원 건물인데,

이 건물 조감도 본 지가 10년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공사 중.



​베트남은 날씨가 더워 온도가 몇 도 이상이면 공사가 중지.

비가 많이 오면 봉사가 중지..... 그래서 빨리 못짓는다고...


하노이 108 군병원은 베트남에서 민간병원 군병원을 포함해 제일 큰 병원이고

베트남에서 성형외과 트레이닝 병원이 4군데인데 그 4곳 중에서도 가장 좋은 병원이다.





 


Fig 3.

베트남에 어린이들을 치료해주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난 스승님인 백롱민 교수님과 내 뒤에 빨간 옷을 입은 의국 1년 선배이신 하동호 원장님과

1주일을 함께 한다는 것이 좋아서 가는지도 모르겠다. ​



하노이 108병원은 엘리베이터가 상시 운행이 된다.

다른 시골 지역 병원엔 엘리베이터가 있어도 운행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Fig 4.
왼쪽은 베트남어 통역을 해주신 현지 한국인 대학생이고,

오른쪽은 우리 환자들의 마취를 책임져주신 분당서울대학교 마취과 교수님.​











Fig 5.
사실 매년 가는 멤버 몇 명을 제외하면 늘 새로운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과 수술을 하게 되는데

합이 잘 맞아야 원활하게 수술실이 돌아간다.



중간에 키가 큰 친구는 키가 무료 1m 90cm나 되는 최장신.

나랑 키가 안 맞아 허리가 많이 아팠을 듯..​









Fig 6. 아래쪽에서 두 명은 지금 환자의 엉덩이뼈에서 뼈를 채취하는 중.


이 환자는 잇몸이 갈라져 있는데 이 부분에 엉덩이에서 채취한 뼈를 갈라진 잇몸 사이에 넣어주면

환자가 자라면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뼈가 이식된 부위로 나올 수가 있음.

이 수술을 안 해주면 치아가 제 자리로 나올 수가 없고

잇몸에서 코로 구멍이 생기게 됨.



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에선 이 수술을 많이 하였는데

매년 환자의 분포가 약간씩 다름. ​









​



Fig 7.
수술 전에 수술이 적합할지 환자를 잘 봐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 수술 전 대기실에서 보고 있는데 이걸 누가 찍었네.


이 아이는 보호자도 없이 혼자 누워서 진찰을 받는데 울지도 않고 참 용감했음.

다행히 수술이 아주 잘 되어서 아마 성장했을 땐 완전히 정상으로 보일 듯.


아저씨는 아이 때 수술을 받으셨어야 하는데 수술을 받지 않아 이젠 큰 의미가 없었던 환자.


 


 


 


 



Fig 8.
어디나 엄마들의 마음도 똑같고 표정도 똑같음.

환자는 많은데 아이를 위해서 참고 기다림.





 



Fig 9.
​베트남 정부에서 Smile for Children에 큰 상을 주심.

베트남 친구 말로는 아주 큰 상이라고 함.


나는 상을 받기 전날 한국으로 돌아와서 저 자리엔 없음. ​





 



Fig 10.
SK Sunny 봉사활동을 온 대학생 친구가 수술실 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다녔는데

내 사진도 이렇게 찍어줘서 고마움.


 

사실 기억보단 사진이 오래가고 매 년 같이 수술했던 친구들이랑 사진을 남겼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봄.


 


2018-08-17 23

이미지입니다.

의사 알파고 뷰티풀 마인드

아무래도 외과 의사이다 보니 수술을 하는 의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챙겨 보게 된다. ​
미드에선 그레이 아나토미가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 외과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루고 각 분야별 외과 의사가 나와서

그들의 삶과 헌신 동료애 천재성 등을 보여주어 재미있게 보고 있다.

하우스 도 괴짜 진단학 교수인 닥터 하우스와 그 제자들이 희귀병을 마치 범인을 잡듯 잡아내는 재미가 있으나 외과 부분은 매우 제한적이어서 나는 그다지 몰입은 안되었다.
일본 드라마에서는 우리나라 하얀거탑의 원조 하얀거탑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고 이후로 팀 드래곤 외과의사 닥터X 등을 재미있게 보았다.




​사진 출처 : http://www.kbs.co.kr/drama/beautifulmind/behind/photo/index.html


 




​최근 지상파에서 두 채널이 동시에 의학 드라마를 내어 놓았다

닥터스 와 뷰티풀 마인드이다.



 


 


 
이번 블로그에서 말하고 싶은 드라마는 뷰티풀 마인드이다.  ​


간만에 장혁이 울거나 소리 지르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데서 약간의 발음 문제는 넘어갈 수 있겠다.
우리가 학교에서 문제를 풀 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이번 뷰티풀 마인드의 출제 의도는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알파고” 또는 “인공지능” 이다.





사진 ​출처 : http://www.kbs.co.kr/drama/beautifulmind/behind/photo/index.html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장혁의 배경은 인간이지만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 싸이코패스 같은 위험 인물이 될 수도 있는 인간이며 지능이 높다는 것이다.​



즉, 의사 알파고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사진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48250&ref=A


 



 



의사는 환자를 본다 환자를 고친다. 자동차나 시계를 고치는 것이 아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갈등을 하게 되고 아무리 완벽한 의사라고 해도 실수를 할 수 있다.


응급 상황에서는 당황하고 남의 탓으로 책임을 전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사 알파고는 그러지 않는다.


냉정한 시선으로 인간을 사물을 대하듯 읽고 수술의 성공 확률과 환자의 생존 확률을 계산하여 꼭 필요한 수술만 정확하게 해낸다.





그의 눈에는 인간 의사들의 부조리가 보인다.


​이해 할 수 없지만 이해 하려고 한다. 인공 지능 의 한단계 발전 이라고나 할까?






사진 출처:​http://www.kbs.co.kr/drama/beautifulmind/behind/photo/index.html
 



여기에 가장 인간적이고 비합리적인 캐릭터가 박소담이다.


​뭔가 막무가내고 이상하다. 교통 순경이면 주차 위반 속도 위반을 감시하면 되는데 병원에 와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마치 형사 처럼 행동하고 살인사건을 해결한다고 한다.

지극히 한국 사람이고 인간이다. 정에 끌리고 법을 지키는 교통 경찰이 남의 사무실을 허락없이 뒤지고 CCTV 를 부탁해서 열람한다.






사진출처 : http://www.kbs.co.kr/drama/beautifulmind/behind/photo/index.html




알파고 의사의 눈엔 인간 또는 인간 의사는 어떻게 보일까?




이미 극중 장혁은 아버지의 훌륭한 의사가 되라는 이야기에 본인은 이미 인간이 말하는 훌륭한 의사를 뛰어 넘었다고 말한다.

가끔은 수술을 하는 의사로서 꿈꿔보는 완벽한 의사는 인공지능 알파고 이어야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18-08-17 30

이미지입니다.

제59회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Japan 학회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제59회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Japan 학회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Fig 1.
 


 


한국에 비해서 약 10년 정도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저와 대구카톨릭 대학 주임 교수님이신 박대환 교수님이 Faculty로 초청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Martin Hwang 선생님이나 대만의 Chang-Chien Yang 선생님도 오랜만인데

미국에서 오신 Malcom Paul은 그분은 절 모르지만,

제가 한국에서 그분 책을 번역서로 낸 일이 있었는데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Fig 2. 
저자 Malcolm paul /  역자 김용규


 



 

fig 3. 
 


 


학회는 Fukuoka international Congress Center 에서 열렸는데

후쿠오카를 처음 가보는 저로서는 미리 인터넷에서 교통이랑 위치를 알아보았습니다.



현실은 후쿠오카를 가 보니 한국 사람도 너무 많고

학회 측에서 미리 사람을 보내주셔서 편히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도착하였습니다.


 




Fig 4.

일본 학회에서 초청연자들에게는 하타카역 근처의 Nikko 호텔을 잡아주셨는데

하타카역이 먹거리가 많은 곳이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후쿠오카를 자주 놀러 가는 친구가 추천하는 텐진 호루몽을 먹으러 갔는데 맥주 한 잔과 같이 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Fig 5. 

한국에서 오신 교수님들과 일본 성형외과 학회 Ohjimi 회장님과  함께 기념촬영.


 



 Fig 6.
식사와 함께 전통 공연.

후쿠시마 고등학교 학생들도 이루어진 무용단인데 매우 활기찼던 무대였습니다.


 





 


FIg 7.
ISAPS회장을 맡고 계신 Dr. Takanayaki와 상해 9인민병원의 Dr.Zhong

Faculty Dinner는 일본 전통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역시나 음식이 매우 정갈하였습니다.



 




FIg 8.
해변가에서 파티를 하였는데 경치도 아름답고 일본만 해도 이런 파티 문화가 무척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맨 우측에 Shirakabe 선생님의 아버지 Shirakabe 선생님부터 매우 유명한 성형외과 가문의 일원입니다.





Fig 9.
친구 Dr. Yang과는 오래된 사이로 이번 학회에서도 눈 성형에 대해 많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Dr.Yang은 대만에서 유명한 눈 성형의사입니다.










Fig 10. 

이번 학회에서 2개의 강의를 맡았습니다.



한 가지는 광대 성형수술을 하면서 동안을 유지하는 것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코 수술 후 구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도리어 일본은 요즈음 윤곽 수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8-08-17 25

ISAPS의 한국에서 첫 번째 Meeting

​ISAPS 는 ASAPS( 미국미용성형외과전문의단체)와 더불어 미용성형을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양대 단체이고,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숫자도 작지 않은데 아직까지 한 번도 한국에서 학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유럽의 경우 EURAPS 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는 미용과 재건을 모두 포함하는 성형외과 단체이다.)





이웃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이미 개최를 여러 번 했었고 현재 ISAPS 의 회장도 Dr. Takanayagi 이다.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는 Fukuoka 에서 열렸던 일본 미용성형외과 학회- ISAPS japan 동반 학회에 Faculty 로 초청을 받아서 갔었는데

(Fukuoka 학술대회 이야기는 다음에 쓰기로 하겠다. 맛있는 먹거리 및 진도 4도의 지진까지 경험을 하였다.)

이미 2013년과 2014년에도 Faculty 로 Tokyo 와 브라질의 Rio에 초청을 받아서 다녀왔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그동안 National Secretary (ISAPS 는 국제단체이기에 각 나라마다 대표가 있다.)를

맡았던 박교수님께서 너무 바쁘신 것도 있었겠지만 ISAPS 학회가 아니더라고 성형 선진국인 한국에는 너무 많은 성형외과 학술 미팅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한가지 문제는 ISAPS 공식 학회에는 영어가 메인 언어라서 모든 발표는 영어로 진행하여야 하는 룰이 있어서 이것 또한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Fig 1. 학회 안내장 
 



 
ISAPS 는 전 세계 곳곳의 유명한 휴양지나 수도에서 매달 열리고 있는데 미국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의

ISAPS 미팅을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관광도 하는 것이 나의 휴가 방법의 하나이기도 하다.


 각 나라에서는 외국의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을 학술대회에 유치하기 위해서 좋은 Faculty 들을 섭외하는 것과 더불어

좋은 내용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 한국은 눈 성형과 안면윤곽 성형이 유명하기에 이번 대구에서 열린 ISAPS meeting에서는 눈 성형을 주제로 하였다. 



나는 비절개 눈매교정앞트임 에 대해서 발표를 부탁받았는데,


사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발표했던 내용이었지만 이번엔 전부 영어로 발표를 하여야 한다는 사실은 살짝 부담스러웠다. 


 



​Fig2.
발표하는 장면과 패널들에게 질문이 들어와 답변을 하는 장면.

홍콩 대만 등지에서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영어 토론이 되었다. 
   
 


 


해외 학회에서 이전에 발표를 할 때는 미리 영어 원고를 써서 그걸 암기 내지는 메모해서 발표하며 보고 하곤 하였는데

이번엔 내용만 숙지를 하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발표를 하여 보았다.


 일단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어느 정도 익스큐즈가 되리라 생각을 하였고,

또 하나는 내가 메모나 암기 내용을 줄줄 읽으면 전달이 잘 안 된다는 느낌을 이전에 받았기 때문이었다. (어조나 톤) 


 


 



 
 

​Fig 3. 

초청 연자 기념촬영. ​

얼핏 봐도 알겠지만 센터가 선배님들이고 바깥으로 갈수록 후배인데

이젠 제일 끝은 아닌 연차가 되었다. 

 
 
대구는 현재 MICE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학술대회장이 있는 호텔에서 설문조사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대구에 대한 이미지, 몇 박을 머무는지 무슨 목적인지 동반 가족은 몇 명이고

어느 정도 비용을 썼는지 어떤 이동 수단을 이용했는지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내용의 질문을 하였다. 

대구는 의료에 강점을 보이는 도시이고 많은 의료기기 제조 업체도 대구에 있긴 한데 국제 학회나 전시가 많이 열리기엔

아직은 부산이나 서울에 비해 경쟁력이 조금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08-17 21

이미지입니다.

2016 대한 미용성형외과 학회 (Aesthetic Plastic Surgery 2016)

< ​New Horizon for Plastic Surgery > 라는 주제의 강연에 패널로 초청받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환자에게 맞춤형 보형물을 만드는 방법과 임상적인 응용 그리고 3D scanner 를 이용해

안면윤곽 수술 후 환자의 연부 조직 변화를 계측하고 수술 전에 Simulation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하였습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2015년 기준, 성형외과 전문의만으로 구성된 2,000여 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학술단체로서


전국,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Aesthetic Plastic Surgery 2016 국제 학술대회에는 중국, 싱가포르, 영국 등 외국인 회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하였습니다.


Fig. 1 >> 왼쪽부터 발표를 하고 있는 백정환 원장님, 최종우 교수님, 저 그리고 정진욱 원장님




초청 연자 4명 중 저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중 2명은 친분이 있는 사이여서 편안하게 발표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1997년도부터 성형외과 학회를 매년 참석해 왔는데 사실 그동안 크게 달라진 것이 없고,


도리어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성형외과가 부흥기여서 그런지  참신하고 좋은 발표가 많았던 것 같고


이후로는 점차 재탕 삼탕의 내용이 많아 흥미가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동료 의사들의 의견도 마찬가지인데 최근에는 외국인 의사들의 한국 미용성형외과 학회 참석이 많이 늘었습니다.


성형외과 학회 차원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홍보도 많이 하고 초청연자도 다양하게 구성하였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Fig 2. >> 북경에서 온 허박사와 기념사진.

(허박사는 북경의대 청화대 부속 병원 등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젊은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저 같은 경우 주로 외국 학회에서 발표를 많이 하고 초청도 받는 편인데 근 20년이나 국내 학회를 다니다 보니


늘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그 내용이 그 내용이고 하여 새로운 친구 새로운 것을 접하고자 외국에 많이 다닙니다.


아마 중국이나 다른 나라 의사들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한국의 성형외과 학회를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실 미국 유럽 일본 등 다른 나라 학회에 가면 누가 조금만 친절하게 해주고 말을 먼저 걸어주면 참 좋았는데


요새 학회에 한국 사람 중국 사람이 섞여 있는 경우는 누가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중국 의사들이 세련돼졌다는 거겠죠.  


요즘도 가끔 한국계, 중국계, 미국인, 유럽인 의사들이 학회에 오는 경우가 있지만


앞으로는 미국 유럽 쪽에서도 많이 의사들이 한국 성형외과학회에 오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2016 대한 미용성형외과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3D 시뮬레이션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안면 윤곽 수술





​1. 맞춤형 실리콘을 이용한 얼굴 뼈 재건


2. 리프팅 광대축소 후 볼륨 분석


3. 수술 전 시뮬레이션​





Facial Contouring Surgery with Custom Silicone Implants Based on a 3D Prototype Model and CT-Scan


​: A Preliminary Study


​2015년에 발표한 논문에 관한 기사입니다.






2018-08-17 25

이미지입니다.

2015 Smile for Children 송년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베트남 의료 봉사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고, 베트남에서도 기념행사를 했었는데

이번 송년회에도 백롱민 교수님이 신경을 많이 쓰시고 꼭 오라고 전화까지 오셔서 참석을 했습니다. 


송년회 행사를 시작하며 스승님께서 그동안의 발자취역사와 앞으로 우리 봉사 단체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주마등처럼 머릿속에서 98년도에 레지던트 2년 차로 참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정말 초창기에는 고생도 많았고 그 때 고생이 있었기에 지금은 시스테믹하게 일들이 잘 처리되고 있는 거겠죠.








피아노 독주와 현악 3중주 등 음악 감상을 했는데,

깜짝 이벤트로 우리 스마일포칠드런 단체의 임원 분들이 나비 넥타이와 검은 정장으로 나타나셔서 합창을 하였습니다.


오 데니 보이와 오 솔레미오를 합창하시는데 스승님도 계셨고 나이 지긋하신 임원 분들과 분당 서울대 펠로우 선생님들의 젊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기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 단체의 송년회라 그런지 역시나 많은 훈훈하였던 송년회였습니다.





2018-07-30 77

앞트임 복원이란?

앞트임 수술은 제가 굉장히 선호하는 수술입니다.

뒤트임도 있고 밑 트임도 있고 한데 앞트임만 선호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최근 접하는 단어가 Super normal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뜻을 이야기하자면 정상 범주에서 뛰어나다는 이야기겠죠.


몽고주름이란 건 백인 흑인 동남아시아인들에게는 흔히 볼 수 없고, 한국 일본 중국 등 극동 아시아 쪽에서 주로 발견이 되는 현상인데 피부가 눈의 앞 부분을 막고 있는 형태로 서양인들에게는 epiblephron이라는 진단명이 있고 비정상으로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몽고주름이 없는 눈을 정상으로 본다면 이것을 제거해 주는 것이 정상화가 되는 것입니다 

의사가 하는 수술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아픈 것을 낫게 해주고 비정상인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앞트임은 매우 좋은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Super normal"  만드는 거죠 


반면에 뒤트임이나 밑트임은 정상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하는 수술입니.


뒤트임을 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모양이 나오기 어렵고 재발을 많이 하는 이유가 이것이고 밑트임은 원래 아래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에서 나왔다고는 하지만 정상적으로도 나이가 들면 아래 눈꺼풀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도록 되어있고 때로는 눈매교정 수술과 함께 하면 눈을 뜨고 자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삼백안이라고 해서 눈동자 아래 흰 자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안면 거상술을 할 때 눈 바깥쪽을 상방으로 끌어올리는 수술을 많이 합니다 


앞트임 수술이 매우 좋은 수술이기는 하지만 과하면 안 하느니만 못 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되는데요, 우리의 할머니들을 생각해보면 할머니들은 앞트임이 대부분 되어 있고 눈 안에 분홍빛 나는 부분(누호)가 많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린 아기들은 대부분 몽고주름이 심하고 때로는 이것 때문에 영아 사시라고 하기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즉, 적당한 앞트임을 하여야 하는 것이고 많이 되었다면 복원을 하여 보기 좋은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눈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좋겠습니다.


수술은 어려운 수술이 아니고 약 30분 정도면 양쪽을 할 수 있고 실밥은 5일째 제거하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수술하였던 부위에 다시 칼을 대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연고를 바르는 것은 필수입니다.
대부분 앞트임 흉터는 50% 이상 작아지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YK 앞트임 성형술은 "삼차원 Half -Z 성형술 및 내안각 인대 분리 수술"인데

청주에 개업하고 계신 오연웅 원장님의 skin redraping이라는 수술을 제 방식으로 발전시킨 수술입니다. 





앞트임 복원이란,

앞트임 수술을 반대로 하는 것으로 Half-Z 성형술이라는 방법에서는 동일하지만 방향이 다른 것입니다.  

 다만환자분들이 앞트임 복원을 원할 때도 마찬가지로 예쁜 눈을 원하는 것이지 앞트임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 전과 과잉으로 터져 있는 중간 정도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때때로 상담을 하러 오신 환자들 중에 이미 앞트임 복원을 하였는데 너무 답답해 보인다고 다시 앞트임을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8-07-30 96

제 2기 조직 은행 종사자 과정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인체 조직을 재가공하여 치료 목적으로 쓰는 일은 이제는 보편화되었고 적어도 의료인들 사이에서는 거부감이 없습니다.
성형외과에서는 특히 사체 피부를 가공한 피부조직을 화상이나 코 성형, 가슴성형 등에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생체 이식으로는 신장이식, 간이식, 각막이식 등이 많이 시행되고 있고 화상환자에게 많이 사용되는 동종 피부이식이나 무릎 인대 재건에 사용되는 동종 인대 등은 사체에서 채취하여 항원 등을 제거하고 인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여 법으로 정한 조직은행 개설 의료기기 회사를 통하여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인체 조직법으로 국립 조직기증 관리 기관조직기증 등록기관, 조직기증지원 기관 등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체조직을 보관 분배하는 의료기기 회사는 조직은행을 개설하고 의료관리자를 선임하여 엄격하게 인체조직을 관리하여야 합니다대학병원 교수로 근무할 당시 조직은행 개설을 하고 있는 의료기기 회사에서 의료관리자를 부탁하여 몇 년 째 관리 및 식약처 감사 등에 참여하였는데 최근에 조직은행 종사자 과정이 생겨서 충북 오송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








아침 10시에 충북 오송에서 시작이라 8시경 출발하여 도착하니 꽤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강당을 거의 꽉 채울 정도였습니다대략 150명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식약처 교육팀에서 친절하게도 샌드위치와 커피를 준비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어느 빵집 것인지 정말 맛있어서 같이 참석한 동료 것을 뺏어서 2개를 먹었습니다.







사실 인체 조직은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데 역시나 우리나라는 사체 기증 문화가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아직 22%만이 국내 기증자에서 얻어집니다.  

2018-07-30 76